*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트럼프가 이걸 몰랐을까..?

페이지 정보

그때그넘

본문


(미국 국경수비대가 발견한 멕시코와의 국경에 뚫린 터널. 조명과 환풍시설까지 갖춘 이 터널은
미국 샌디에이고로 통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맞닿은 국경에 장벽을 높인다고 해서 멕시코인의 미국 밀입국이
줄어들까. 장벽말고 다른 방법을 통해 사람과 마약이 오고간다면 장벽은 무용지물이 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에서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 사이에
사람과 마약이 이동하는 루트로 활용되는 터널이 나온다. 그런데 이런 터널은 영화 속 장치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최근 이런 터널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DEA는 1990년~2016년 3월까지 총 224개의 터널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DEA의 조사대로라면
트럼프의 장벽 아래로 미국과 멕시코의 많은 것들이 이동하는 셈이다.

DEA에 따르면 발견된 터널의 80% 이상인 185개의 터널이 미국 영토까지 도달했다.
멕시코 국경과 접하고 있는 곳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4개 주지만,
땅굴의 대부분은 애리조나에서 발견되고 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땅 속 21미터 지점에서 2009년 마약 밀수 터널이 발견됐는데 폭이 약 90cm에 길이는 824미터에
달했다. 이 터널에는 화물열차 선로와 조명, 그리고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었다.

이런 터널은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이 주로 판다. 예를 들어 3월3일 샌디에이고 지방 법원에서는
마약 밀수 혐의를 받은 70대의 한 남자가 재판정에 섰다. 그는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인 시날로아
카르텔의 멤버로 엔지니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그가 대규모 터널을 굴착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판 터널은 길이 약 432미터로 미국 캘리포니아 쪽 터널 출구 근처에는
운반한 마약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국경너머 멕시코 쪽에서 터널로 마약 등을 운반해 이곳에
보관한 뒤 미국 각 도시로 배송했다. 터널이 발견된 건 지도 때문이었다.
시날로아 카르텔의 전 간부가 미국 당국에 체포됐는데 그가 지니고 있던 지도에서 터널의 위치가
표시돼 있었다.

트럼프 등장 이후 500달러로 인상된 통행료

트럼프의 장벽은 효과가 있을까. 미국의 대대적인 터널 단속은 미국의 안전을 담보할까.
코요테라고 불리는 자들은 미국 국경을 불법으로 넘게 도와주는 가이드다. 외신에 등장한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국경의 장벽 말인가? 아무 문제없다. 터널이 있어서다. 만약 터널이 막혀 있다면?
또 다른 위치에 터널을 파면 그만이다."

마이니치신문은 멕시코 국경을 돌며 트럼프 이후 변화된 월경을 취재했다.
트럼프가 집권한 미국 쪽에서는 높이 10미터의 새로운 장벽이 건설 중이었고 지하 5미터까지는
철판이 박혀 장벽 아래로의 침투를 막고 있었다. 하지만 취재진이 만난 코요테는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고객은 더 늘어날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2015년 6월부터 터널
이용자는 오히려 급증했다. 국경 단속이 강화되면서 지금은 50명 정도가 국경을 넘는데 트럼프 출마
이전과 비교하면 2.5배 정도 늘어난 수치다. 입국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안감은 불법 이민의
시도를 차단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런 불안감은 국경을 넘는 통행료를 150달러에서 500달러로
인상시켰다. 터널의 통행료는 모두 코요테 몫은 아니다. 터널의 주인인 지역 마약 밀수 조직
관계자에게 상납해야 한다.

지금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이민자의 강제 송환이 본격화되는 건 코요테가 가장 바라는
일이다. 미국에 체류하는 불법 이민자는 약 11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멕시코인이다. 트럼프는 "범죄 경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와 마약 밀수업자 등 약 200만~300만 명을
송환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송환된 사람의 대부분은 멕시코에 좌절하며
주저앉는 게 아니라 미국으로 재입국을 시도하기 때문에 그들은 코요테를 찾아올 것이다.
"미국과의 경제 격차가 계속되는 한 불법 이민은 끊이지 않을 거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든
미국을 목표로 하는 자에게는 상관없다." (펌)




트럼프가 장벽을 쌓아 올린들 별 효과가 없겠구나..
코요테... 참..
나도 짱구 굴려봤는데 별 대책이 없겠다는 생각..
미국이 멕시코보다 더 가난해지지않는 이상
가난한 멕짝들의 엑소더스가 계속되겠지..
그래도 넘어만 오면 밥은 먹을 수있으니까..

트럼프는 다 알고 있었지만 건축하던 놈이라
구실잡아 한건 할려고 그런 잔대갈 굴렸을까..
떨거지들도 거의다가 건축하는 놈일테니 계속 장벽 쌓으면
떨어지는 떡고물 눈먼돈 줍기 바쁘겠지..

그건 그렇고..
안녕하세요? 하셨어요?
돌아다니다 옛님들이 그리워 다시 기들어와봤습니다.
전처럼 또 몹쓸말로 괴롭히면 다시 떠날테니 알아서들 하세요.
참봉이가 유샤인하고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던가본데
둘다 디질때 다된 양반들이 그무슨 추탠지.. 하여간 ㅉㅉㅉ

anyway, 좋은 저녁 되세요~^

I saw myself today
Didn't like
What I had to say
So right
I could only be wrong
Trouble is when I'm alone
No doubt, no self-control
Not a reason to cry
I feel like empty rain
Through an empty sky

So Sing a hymn for my soul
Stand by me as I grow
I'm just trying to climb up
Nine hills
In seven short days
So sing a hymn for my soul
추천 0

작성일2017-03-15 21:10

캘리님의 댓글

캘리
유샤인씨야 양반이시죠...
잘 알면서리 누가 좋은 사람인줄을..그나저나밥은 안굶고 다녔씨유..?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둘중에 누가 좋은 사람인데?
근데 너는 누구냐? 듣보잡 닉인데?
나에게 안부 묻는거 보니 여기 오래 기들어온놈 같은데..?

캘리님의 댓글

캘리
아디 그때 그분...은 또 누구래..?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넘에서 분으로 바꿔 좀 점잖아질까 하다가 마 접었다.
아직 정열이 넘치는 나이라..

캘리님의 댓글

캘리
글케...쫌 무식에서 점잖음으로 전향한듯 하기도 하지만

더 두고 보드라고...좋은 글로 이곳에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내생각..

육두 문자는 팽개치고 왔을거고..분위기 살리는 좋은 아찌로 ..또는 할배로..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너 여자지?

알파칭코님의 댓글

알파칭코
하도 안보여서 ㅁㄴㅌ 사업이 안되서 디졌나 했지. 말쩡히 살아있구만. ㅋㅋ

캘리님의 댓글

캘리
하여튼 밝히기는...ㅎ

여기에 여자가 어디메라고 기어 들어오노...무시라..상상도 야무지지..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아니야... 넌 여자야..
몇번 글쓴 꼬라지 보니 알겠구만..
혼자 사냐? 저녁 뭐해먹었는데?

근데 알파칭코 너 왕년에 나에게 지독하게 안티한놈 아니냐?
그래도 반갑냐? 짜식이 죽을때 다되가나 심성이 부드러워지는구만..

캘리님의 댓글

캘리
걍 디비자라 거기는 야심한 밤 아니노..

동네아저씨님의 댓글

동네아저씨
그때그넘은 언제부터 그아듸를 쓰셨데??

동네아저씨님의 댓글

동네아저씨
그때그넘님, 그아디로 욕은먹고 다니지마시길~~~ㅎㅎ

캘리님의 댓글

캘리
그때 그넘아이디의 역사

이전에 그때 그넘 >>>>엘카미노>>>>바바리맨

지금의 그때 그넘>>>>??>>>>A1

난 이곳에 거의온지가 10년 되어가지만 글을 쓴다거나
댓글 단 기억은 없지만 주로 눈팅이나 할까 바뻐서리..

참고로 난 이제 80대 초반 막 지나고 있는 젊은이 못지않는
건강한 male 임다
하지만 요사이 이곳이 너무 쉬파리 똥파리가 많아서 발 담금..

동네아저씨님의 댓글

동네아저씨
엘카미노님은 아닌줄로 아뢰오~~
80넘은 어르신께서 어인일로 똥통에 발을담그시고...
그런데 담그시는것까지야 어르신 자유지만 똥묻은 그발로 이리저리 다니시면 안되지요~~

캘리님의 댓글

캘리
엘 카미노란 닉은 이미 오래 전에 바바리맨이 사용 했드랬습니다..

그러다가 이근래에 누가 사용 합디다..

내가 발 담그면 똥물이 생수로 변한다는 전설이.....우하하하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67 [펌] 직원 귀한 줄 알아서 성공한 마트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2 미라니 2017-03-23 2927
14166 공부는 유전자가 결정한다? 인기글 pike 2017-03-23 2475
14165 현재 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중인 강아지 유치원에서 동물학대 댓글[3] 인기글 pike 2017-03-23 2869
14164 [펌] 사라졌던 고흐 작품 2점, 15년 만에 마피아 은신처에서 발견돼 인기글 미라니 2017-03-23 1918
14163 자식 또래를 상사로 모시고 일하려니… 내 참 인기글 pike 2017-03-23 2530
14162 28억짜리 `고래똥` 건진 가난한 어부의 인생역전 인기글 pike 2017-03-23 2451
14161 소셜시큐리티 베니핏 신청, 62세부터 자격 있지만 유리한 시점 택하라 인기글 pike 2017-03-23 2375
14160 자동차 할부금, 리스비 체납하면 시동 안걸린다 인기글 pike 2017-03-23 2139
14159 트럼프 지지했던 저소득 저학력 마약중독 백인 범죄자들 인기글 busybee 2017-03-23 2559
14158 애물 단지로 전락한 나의 승용차!!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7-03-23 2489
14157 평화를 원하면 전쟁 대비하라…첨단무기로 北도발 억제 인기글 큰집 2017-03-23 2309
14156 130년 전통 美 시어스 사라지나.."사업지속 못할 수도" 인기글 pike 2017-03-22 2477
14155 역변없이 훈훈하게 자란 꼬꼬마 `해리포터` 주인공 10명 (사진) 인기글 pike 2017-03-22 3934
14154 세계적인 명마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03-22 3826
14153 세계 최초로 대형 여객선을 인양한 한국 댓글[3] 인기글 pike 2017-03-22 2987
14152 애플 주가, 올 들어 22% 올라 … 시가총액 7500억 달러 달해 인기글 pike 2017-03-22 2026
14151 [펌] 런던 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5명 부상…60대 여성은 중상(종합)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3-22 2127
14150 [펌] 컨테이너의 놀라운 변화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2 미라니 2017-03-22 2515
14149 [펌] 차 트렁크에 갇혔을때 나오는 방법 영상 댓글[1] 인기글 2 미라니 2017-03-22 2481
14148 tiger stripe-Lexi Mendiola, 23 인기글 돌돌이 2017-03-22 2757
14147 [생방송] YTN LIVE_세워호 선체 모습 드러나 시작... 댓글[1] 인기글 2 더좋은세상 2017-03-22 2495
14146 베트남 신났다 - 베트남 총리, 한국에 中과 갈등 '남중국해 문제' 지지 요청 인기글 3 pike 2017-03-22 2733
14145 Going Home, Going Home -Sissel 씨셀이 부르는 "집에로, 집에로" … 댓글[3] 인기글 1 유샤인 2017-03-22 2028
14144 ICE 요원 꼭두새벽 한인가정 급습 한인불체자 남성 체포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17-03-22 2914
14143 파키스탄 테러범 사망 - 4명 사망·한국인 5명 등 20명 부상 인기글 돌돌이 2017-03-22 2135
14142 주재원비자(L-1)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17-03-22 2055
14141 하늘같은 든든함, 아버지_몰래카메라편 인기글 2 pike 2017-03-22 2989
14140 납치된 여성, 차 트렁크에서 몸 던져 탈출 성공 인기글 pike 2017-03-22 2546
14139 육군사관학교에 간 머슬퀸 최설화 인기글 pike 2017-03-22 4647
14138 우리가 잘 모르는 인도 란 나라..군사력이 세계 4위라 그래서 한번 봣더니.... 댓글[5] 인기글 1 저산은 2017-03-22 2650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