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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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6-04 18:01
coolguy님의 댓글
coolguy
귀중한 사진들이네여. 잘봤읍니당^^*
봄가을님의 댓글
봄가을
53년도 사진인데도 참 깨끗하네요..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여섯번째..
우물가의 사진을 보니
어렸을 때 큰아버님댁이 있던 시골의 우물과 너무 똑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옛생각이 나기도 하고..
희한한 것은..
왜 똥둣간은 꼭 우물근처에 만들어 놨는지..
짚단으로 만든 발 모양의 문을 들치고 들어가면
파리떼 왕왕거리는 소리와 코를 찌르는 냄새도 삼분만 앉아있으면
구수한 된장냄새로 둔갑을 했던.. ㅋ
지푸라기냐..
싱싱한 풀잎이냐..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고민고민하다가 누가 쓰다버린 신문지를 발견하는 날엔..
행운이 날 반기는 좋은하루가 된 것만 같던.. ㅋㅋ
나중엔..
필히 휴지를 미리미리 챙겨 다녔던 유비무환의 산교육 현장.. ㅋㅋㅋ
우물가의 사진을 보니
어렸을 때 큰아버님댁이 있던 시골의 우물과 너무 똑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옛생각이 나기도 하고..
희한한 것은..
왜 똥둣간은 꼭 우물근처에 만들어 놨는지..
짚단으로 만든 발 모양의 문을 들치고 들어가면
파리떼 왕왕거리는 소리와 코를 찌르는 냄새도 삼분만 앉아있으면
구수한 된장냄새로 둔갑을 했던.. ㅋ
지푸라기냐..
싱싱한 풀잎이냐..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고민고민하다가 누가 쓰다버린 신문지를 발견하는 날엔..
행운이 날 반기는 좋은하루가 된 것만 같던.. ㅋㅋ
나중엔..
필히 휴지를 미리미리 챙겨 다녔던 유비무환의 산교육 현장.. ㅋㅋㅋ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수원경찰서 병점지부"에서 설치한
병점의 이정표..
수원 팔달문으로 추정되는 성문에 걸어놓은
"청소강조주간" 배너..
아마도
수원 공군비행장 주변 마을이 아닌가 싶기도..
병점의 이정표..
수원 팔달문으로 추정되는 성문에 걸어놓은
"청소강조주간" 배너..
아마도
수원 공군비행장 주변 마을이 아닌가 싶기도..
미라니님의 댓글
미라니
여기가 어디쯤일지 궁금했는데 윗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보면서 느낀것이 현재 이곳의 사진을 찍어서 비교하면 얼마나 삭막할까 하는것 이었습니다.
푸르른 들판들이 모두 건물이 서고 낡은 성터는 없어지고 겨우 성문 정도나 남았으려나?
옛유적과 함께 생활하며 보존을 했을까?
그리고 이 사진을 보면서 느낀것이 현재 이곳의 사진을 찍어서 비교하면 얼마나 삭막할까 하는것 이었습니다.
푸르른 들판들이 모두 건물이 서고 낡은 성터는 없어지고 겨우 성문 정도나 남았으려나?
옛유적과 함께 생활하며 보존을 했을까?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대왕이 건설한 신도시 화성(수원)..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용주사..
역사적 의미가 깊은 수원이고
역사적 자부심이 컷던 고을이기에
학창시절을 이 곳에서 보냈던 기억으론
그 때도..
사진으로 본 변화된 새로운 수원도..
구석구석 유적의 흔적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용주사..
역사적 의미가 깊은 수원이고
역사적 자부심이 컷던 고을이기에
학창시절을 이 곳에서 보냈던 기억으론
그 때도..
사진으로 본 변화된 새로운 수원도..
구석구석 유적의 흔적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맨 마지막 사진..
1950년..
625 동란을 겪었음에도 우아한 자태를 잃지 않고 있는 망루같은
전망대가 사진 밖으로 시조와 풍월이 들려 올 것만 같은..
정취가 있는 모습에..
우리 땐 곤충을 잡아 표본집을 만들고
은행잎과 같은 나뭇잎을 책갈피에 말려 보관했던 때가 생각 나는데..
요즘 아이들이 자연교육이라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조잔디와 같은
꾸며진 자연학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950년..
625 동란을 겪었음에도 우아한 자태를 잃지 않고 있는 망루같은
전망대가 사진 밖으로 시조와 풍월이 들려 올 것만 같은..
정취가 있는 모습에..
우리 땐 곤충을 잡아 표본집을 만들고
은행잎과 같은 나뭇잎을 책갈피에 말려 보관했던 때가 생각 나는데..
요즘 아이들이 자연교육이라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조잔디와 같은
꾸며진 자연학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