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났다 - 베트남 총리, 한국에 中과 갈등 '남중국해 문제'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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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중국과 갈등을 빚는 남중국해 영유권 사태와 관련,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21일 베트남 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푹 총리는 전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베트남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의 입장을 계속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의 해양 법 집행 능력 강화도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13일 파라셀 군도 크루즈선 운항 등 중국의 분쟁해역 관광프로그램과 관련, "베트남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런 베트남 정부의 지지 요청은 한국과 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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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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