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대형 여객선을 인양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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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침몰 1073일만인 23일 통째로 물 밖으로 떠오르면서 이와 유사한 해외사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계적으로 사례는 없다.
특히 유속이 빠른 맹골수도와 같은 열악한 조건에서 수심 44m에 침몰한 대형 여객선을 인양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코스타 콩코르디아호(2014년 7월 인양 완료)는 선체가 수면위로 노출된 경우로, 좌초 20개월만에 총 15억유로(20억 달러, 약 2조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세계 선박 인양 사례는 대부분의 대형 벌크선, 컨테이너선 등의 화물선으로 인양 때 장비여건에 따라 2∼8조각 등으로 절단해서 인양했다. 특히 대형선박 인양은 항행 상 지장이 있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례가 거의 없다.
정부에서 인양한 사례는 항해 장애물 제거 차원에서 소규모 선박을 인양하거나, 공공성을 가진 선박을 인양한 사례 정도에 불과하다.
그 사례로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과 2000년 8월 노르웨이 북부 바렌츠해에서 자체 어뢰의 폭발로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 2001년 2월 하와이 앞바다에서 미국 핵잠수함 그린빌호(6080t)와 충돌해 침몰한 일본 고교 실습선 에히메마루호(499t급)정도이다.
당시 인양주체는 쿠르스크호는 러시아 정부가, 에히메마루호는 사고 당사국가인 미국과 일본 정부가 인양을 주도했다.
그 밖에 항해 장애물로 국내에서 인양한 사례는 지난 2006년 3월 팔미도 남서쪽 약 11㎞ 해상에서 침몰한 2972톤급 투발루 국적 중국 신베이 해운유한공사의 신하7호를 인천항만공사가 사고 5년 2개월만인 2011년 5월 인양한 바 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70323/83462737/1#csidxb56f90140e471a5bf577897925ef9fa
추천 0
작성일2017-03-22 17:49
큰집님의 댓글
큰집
실제로 우리는 못하고
중국애들이 와서 인양했다고 들은 것 같은디 ....
중국애들이 와서 인양했다고 들은 것 같은디 ....
흐르는물님의 댓글
흐르는물
세계 최초로 죽어가는 아이들 구경만 하던 대한민국 드디어 3년이란 기간 질질끌다 세월호 인양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세계 최초로 대형 여객선을 인양한 한국?............
슬픔과 한 어린 세월호의 인양작업을..
중국에 하청을 주고도 세계최초의 인양이란
참으로 무의미하고 한심한 주제로 다루는 기자놈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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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한 어린 세월호의 인양작업을..
중국에 하청을 주고도 세계최초의 인양이란
참으로 무의미하고 한심한 주제로 다루는 기자놈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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