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를 튼튼하게 만드는 생활습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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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위암은 국내 발생 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이후 13년간 주요 암종별 발생률 추이에서 위암은 10만명 당 61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발생률이 높아 더 두려운 위암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1.싱겁게 먹기  짠 음식을 먹으면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높아진다. 소금의 고염 상태가 위 점막을 손상시켜 결과적으로 위내 발암물질의 작용을 돕는 보조 발암물질의 역할을 하게 된다. 된장찌개, 생선찌개, 설렁탕 등 통상 고염식으로 알려진 음식들도 높은 염분 함유량 때문에 위암에 대한 상대 위험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2.가공·훈제식품 피하기 질산염 화합물은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발암물질이다. 훈제식품, 베이컨,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및 가공육, 염장채소 또는 염장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다. 3.태운 음식섭취 금지 불에 직접 태운 고기나 생선등은 여러 발암물질을 포함한 주요한 위암 발병 위험 요인이다. 웰던 스테이크의 위암 발병 상대위험도는 2배 이상, 불고기 또는 생선구이의 위암 발병 상대위험도는 약 5배라고 보고되고 있다. 4.신선한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위암 발병을 막아주는 강력한 효과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를 꾸준하게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을 가진 집단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낮게 보고되었다. 5.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식사 후에 바로 눕거나 자면 소화기에 부담을 가해 위에 좋지 않다. 6.금연하고 음주 자제하기 비흡연자에 비하여 흡연자가 위암에 걸릴 위험도는 2~3배가량 높으며 위암뿐 아니라 모든 암 발생의 최고 위험 인자이다. 지나친 음주도 위암의 발병원인이 된다.  7.개인 접시 사용하기  보통 남의 타액을 통해 전해지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면 위암에 걸릴 위험이 최대 6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위생적인 개인 접시를 사용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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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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