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어가 영어보다 편한사람인데도 이 글은 영어로 읽는 것이 더 피부에 와닫는 이유는 뭐지?.. 디엠비 한글 필기시험지를 받아들고 한동안 멘붕상태에 빠진 그런 느낌말이지.. 각설하고.. 이런 글을 이멜로 보내라는 '선동'짓은 박근혜 때로 족하지 않나?..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워왔듯 종교전쟁은 역사이래 멈춘 적이 없고 앞으로도 왼손과 오른손의 역할이 다르듯 좌익 우익의 논란이 결코 그칠 수 없듯.. 무슬림에 대한 편협한 시각으로 그들 모두 없애야 한다는 주장은.. 기독교의 탄압과 천주교의 탄압에도 결코 뿌리 뽑히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직시해서 이슬람교의 말살도 결코 이루어 질 수 없음을 깨닳아야 할 것이다 과거 십자군 전쟁도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있던 눈엣가시 이슬람권에 대한 종교를 빌미로 벌인 가톨릭 국가에 의한 정치적 전쟁의 시작이었고 그 이후 유럽의 30년 전쟁은 가톨릭과 개신교의 지루한 정치적 싸움으로 변모하고 말았듯 이 전쟁의 발발 원인은 로마제국 황제가 모든 궁민에게 가톨릭을 강요한 데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좀 깨닫자 하물며 기독교만 있는 세상이 도래하면 천국일 것이라 믿는지? 나는 그것이 또 하나의 종교탄생을 예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개신교의 파가 수없이 나뉘어 서로 사이비와 이단을 주장하고 있듯 말이다 .. 현재 중동지방의 평화를 빌미로 전쟁을 치뤄오면서 종교적 갈등은 자연스런 귀결이 아니겠는지.. 과격단체의 테러를 경계하고 막아내기 위해서 분쟁중인 이슬람국가들 몇 나라를 감시대상으로 지정해 테러를 막아보겠다는 트럼프의 아이디어를 탓할 수 만은 없겠고.. 정치적인 대립이 결국 종교적인 갈등으로 불거진 지금 이들 무슬림 과격분자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당연한 방어의 수단이라 생각하지만 트럼프처럼 유샤인처럼 이슬람을 믿는 모든 무슬림을 악의 무리로 규정지으려 하는 것은 미개한 것도 아니고 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위에 사람있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잘못 해석하고 자신만이 자신의 종교만이 자신의 신념만이 가장 존귀하다고 믿으며 타인의 인성과 타인의 종교와 타인의 신념은 개무시하는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결코 옳은 일이 될 수 있겠는가.. 원천적으로 이슬람이 나쁜 종교인가?.. 무슬림은 모두 나쁜사람들이고 비정상이고 테러분자들인가? 월남인들은 자신만이 자력으로 미군을 무찌는 유일한 나라라고 여긴다지?.. 베트콩을 잡아야 하는데 테러범을 잡아야 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고.. 전쟁이라는 명분하에 2다 불바다를 만들고 보이는 족족 모조리 살륙해 버려도 결과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며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으며 타 종교를 믿는사람들을 적대시하며 악마로 만들어 기독교를 위해 반드시 없애야 하는 부류로 만들어가는 이런 행태를 지적하고 또 지적하고 다시 지적해도 유샤인의 굳어버린 장식용 대가리론 이해불가일 뿐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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