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sprinkleofhealthandbeauty'

한 여성이 공개한 '식이요법으로 여드름 완치하는 법'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여성 잡지 코스모폴리탄은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꿀팁'을 소개한 미인 대회 최종 후보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22살의 라헬 크롤리는 영국 미인대회 최종 진출자로 과거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기 싫었다고 말할 만큼 심각한 성인 여드름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찾은 뷰티 노하우로 완전히 깨끗해진 피부를 뽐내며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instagram 'asprinkleofhealthandbeauty'

라헬은 최근 자신의 SNS에 변화된 사진과 함께 여드름을 치료하는 '꿀팁'을 소개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라헬이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식단에 설탕을 뺀 '노 슈가(no sugar)' 채식 다이어트다. 특히 설탕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감소시키고 체내에서 분해가 잘 되지 않아 여드름을 나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피하고 있다.

그녀는 "매일 하루 3끼 채식으로 건강한 피부를 얻었다"며 "만약 단맛이 간절할 때는 가공되지 않은 카카오를 이용한 채식 초콜렛을 먹는다"는 또 다른 비결을 소개했다. 

더불어 자신의 매끈한 피부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며 꾸준한 식단 관리를 강조했다.  

곽길아 기자 kga11@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