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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경제효과 연간 10조...해외관광객 연 50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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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롯데월드타워] 경제효과 연간 10조...해외관광객 연 500만명 유치

●낙수효과는
쇼핑·관광 수직 복합도시로
지역상권 매출 확대도 기대







[베일벗은 롯데월드타워] 경제효과 연간 10조...해외관광객 연 500만명 유치





오는 4월3일 사업지 선정 후 30여년 만에 정식 개장하는 롯데월드타워는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관광명소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초고층 빌딩에 따른 낙수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롯데월드 경제효과 연간 10조원=롯데그룹이 총 4조원을 투자한 롯데월드타워의 경제효과는 연간 약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원, 취업유발 인원도 2만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건설 단계에서 일 평균 3,5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됐고 당시의 생산유발효과만도 4조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개점한 복합쇼핑몰 롯데월드몰에서는 파트너사를 포함해 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는데 이 중 15~29세의 인원 비중이 60%에 달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개장 후에는 관광객 집객 효과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2021년까지 연평균 500만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잠실과 송파구로 모이고 이들의 체류기간과 소비 지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관광객을 모두 합치면 연간 5,000만명 이상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통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국내 관광명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찾는 명소는 명동(77.1%), 동대문시장(60.3%), 고궁(44.3%), 남산타워(40.8%) 등에 한정돼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북을 넘어 강남권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 랜드마크 건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무엇보다 롯데월드타워 개장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 같은 사례는 해외 유명 건축물이나 초고층 빌딩에서 찾을 수 있다. 


1889년 파리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에펠탑은 건설 초기 수많은 지식인과 예술인의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현재는 프랑스 대표 관광명소로 연간 6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유럽 관광의 중심축을 런던에서 파리로 옮겨오는 공을 세웠다.  



스페인의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도 공업도시 빌바오에 연평균 100만명을 유입하게 했다. 특히 빌바오 미술관 설립 이후 도시의 랜드마크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할 때 ‘빌바오 효과’를 사용할 정도다. 



한 해 평균 1,0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도 쇼핑몰인 두바이몰을 통해 국내총생산의 5%에 달하는 50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전망대나 호텔 방문객이 쇼핑몰로 유입돼 매출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서울의 ‘강남권 관광벨트’를 형성해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관광과 쇼핑 원스톱 복합시설로 관광객 유치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는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퍼스트 랜드마크로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곳을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에펠탑을 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랜드마크로 기억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윤기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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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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