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귀엽네요

예전에 치노힐스 스테이트팍 언저리에 살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말이 스테이트팍이지 그냥 산에 시원하게 뻥뚫린 게이트같은 철제 펜스로
집 뒷뜰을 구분해 놨었는데

산토끼에 파썸과 스컹크에 사슴과 어쩌다 마운틴 라이언을 볼 때도 있었고
때가 되면 방울뱀도 집뒷뜰로 들어와 롹썰트박스를 흔드는 소리를 내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귀여운 여우새끼를 보니 골프치다가 여우한테 홀려서 뻘짓했던 생각이 문득..
..

여우에게 홀릴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