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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버지나아 택 조승희 33명 살해사건 1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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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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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재미 한국인 조승희로, 그는 범행 당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국 영주권자였으며 8세(만 7세) 때 미국에 이민을 간 이민 1.5세대였다. 그는 사건 당시 버지니아 공대에서 영어를 전공하는 4학년생으로 재학중이었으며 사건 직후 난사 하던 총기로 자신의 얼굴을 쏴 자살하였다

조승희의 부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이민을 간 전형적인 한국 서민들로 미국 현지에서도 동네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고 세탁소를 경영하며 열심히 사는 조용하고 겸손한 소시민이었다. 손위의 누나는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를 나와 미국 국방부에서 일하며 사회생활도 원만했다.

미국 이민 직전에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대학생 때는 중학교,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그를 심하게 따돌림하던 학생이 딱히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의 수업을 가르치던 니키 지오바니 교수는 수업 때 조승희의 작문이 상스럽고 위험한 것이었다고 한다.

버지니아 공대 사건을 접한 니키는 곧바로 범인이 누구인지 직감할 수 있었다고 하며, 만일 조승희가 범인이 아니었다고 하면 더 놀랐을 것이라고 하였다. 니키는 2005년 9월 시작한 학기가 6주 정도 지난 시점에 그를 수업에서 제명하였으며, 당시 조승희는 책상 아래로 핸드폰을 넣어 여학생들의 다리를 찍고 다니며 폭력적인 시를 썼다고 한다. 참다 못해 "조승희가 내 수업에서 나가든지 내가 학교 그만두든지 둘 중 하나다"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다른 수업에서는 모두 자기 소개를 해야될 시간에 본인 차례가 오자 아무 말도 없이 넘겼고 출석 시트에 본인 이름이 아닌 그냥 물음표만 적어 냈다고 한다. 그가 썼던 극본들도 문제가 많았는데 한 학생은 그의 극본을 읽을 때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의 글은 매우 화가 난 듯이 보였다고 한다. # 그는 세 여학생을 스토킹 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 그와 같은 방을 썼던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푸틴과 나는 함께 있다" 라고 한다던지 여러 가지 과대망상증이 심했는데 Jelly라는 상상 속의 여자친구를 마치 실재하는 양 언급했고 "Jelly하고 사랑을 나누고 있다"며 이따가 들어오라고 문을 아예 열어주지 않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집착이 매우 심했는데 결국 그런 병들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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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16 20:42

파라님의 댓글

파라
CIA  마인드 컨트롤의  희생양.
벌써 10년이라니.. 세월 빠르군.

내리는빗물님의 댓글

내리는빗물
부모들은 자식들을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고 자녀와의 대화가 단절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민생활 힘들더라도 부모는 그래야 한다. 그것이 부모의 책임이다. 자녀와 싸우지 마라. 자녀를 노하게 하지 마라.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라. 그리하면 자식은 사랑이 많은 인간이 된다.

dongulee님의 댓글

dongulee
33 명
정말 많은 숫자이네요.
자식을 잃은 부모 와 그 가족들 마음을 생각 하니 마음 아픈 월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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