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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꼬라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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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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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4월 미국 北폭격설, 한반도 전쟁설 등 사설정보지(지라시)를 받은 기자는
국민안전처의 재난정보포털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집 근처 민방공대피소를 찾아 나섰다.
정부가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발표했지만 만에 하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대피소를
점검해보자는 취지였다. 해당 앱이 대피소로 가리킨 곳은 양재동의 한 빌딩에 입주한 농협 지점. 그러나
막상 그 장소에 가보니 지도 표기와 다르게 전자제품 판매점이 들어서 있었다. 서초구청에 문의를 하자
"일제 점검 시 대피시설을 모두 확인했다"며 "지명이 틀릴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직접 현장점검을 나온 구청 직원들에 의해 더 황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단순히 지도상의 지명 표기가 틀린 게 아니라 관할지역 대피소는 앱상의 위치에서 무려 3㎞가량 떨어진
전혀 엉뚱한 곳에 있었던 것이다. 당황한 구청 관계자는 "주소 확인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국민안전처 앱만 믿고 대피 나온 시민들 목숨이
협받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임박설 등 괴소문들이 시중에 유포되면서 국민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가짜뉴스일 뿐 현재로선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일축할 뿐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아예 없다. 1% 미만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피소 등을
갖춰 놓아야 하는 것이 상시 대비태세다.

이날 또 다른 기자가 찾아간 서울 신림동 A학원 지하층은 대피소로 지정됐지만 학원 수강생들만 이용
가능한 스터디룸으로 변칙 운영되고 있었다. 해당 학원이 문을 닫는 시간은 밤 11시. 다음날 오전 7시
까지는 문이 잠겨 있어 사실상 새벽에는 대피소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다수 고층건물의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철 역사 등 민방공대피소로 지정된 곳들에는 안내 표지판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날 둘러본 대피시설 10여 곳 가운데 전시상황을 대비해 비상식량이나 의료장비
등을 제대로 구비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사실상 전쟁이 발발하면 단 하루도 안에서만 버티기는
힘든 상태였다. 현재 서울시에서 지정한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지난 10일 기준 3321개소,
전국적으로는 1만8000여 곳의 공공용 대피시설이 있다. 하지만 최근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용역
조사 결과, 조사에 응한 1만4014곳 중 46%(6456곳)는 핵이나 화생방 공격은 물론이고 재래식 폭탄
공격조차 막지 못하는 열악한 시설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도심지역에 지정된 공공용 민방공대피소의 경우 임시대피시설로 잠시 대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구호물자나 비상장비를 모두 구비하고 있지는 않다"며 "서해 5도 및 접경지역은
정부지원 대피소로 응급복구 등에 필요한 물자·시설 및 장비를 구비해야 하지만 대부분 도심지역
공공용 대피소는 관련 지침이 없고 예산 문제도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대피소로 지정돼도 정부 차원에서 주는 혜택이 전무해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강제하기
어려운 상항"이라며 "대피소 표지판도 미관상 문제 등으로 건물주의 요청에 따라 잘 안 보이는 곳에
부착하는 등 변칙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공습 상황에 대비한 대피소는 대부분 지하철역사나 지하주차장, 대형건물의 지하실 등에 마련돼 있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는 안전처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거주민들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지하주차장으로 피신하는 게 비교적 안전하다.
최창식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옛날에 지어진 건물들은 상층부가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지하까지
붕괴되는 구조였지만, 최근 아파트들은 벽들이 천장을 받치는 벽식구조를 적용하기 때문에
무너지더라도 지하주차장까지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다.(펌)




한국 뉴스를 훑어보니, 문재인이 강연하는데서 한 참석자가 그에게 법을 지키며 사업하는 사람은
하나도없고 또 그렇게 하면 바로 망할 수밖에 없는 작금의 현실인데 한국을 좀 정상적인 나라로
제대로된 바른 사회 속에서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던데 과연 가능할지..

저런 중요한 대피시설 하나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정말 욕나오는 한국사회.
쪽바리가 밉지만 쪽바리들 행정에 비하면 발가락 때만도 못한게 한국 철밥통들이 하는짓이다.

최근 다섯 대통후보들이 토론회를 가졌나본데 모르긴 몰라도 문재인이 대안이라는걸 확인한
토론회였지 싶다. 다른 더럽게생긴 네 인간들은 걍 들러리 선 셈이고..
생긴것도 문재인이 싸나이답고 한국사람치곤 잘생긴 얼굴이구만..

내가 트럼프가 대통된다 했을때 비웃던 놈들은 내가 문재인이 대통이 될거라고하면 또
비아양 거리겠지만 그가 대통이 될거다. 그 정도는 되야 대통 자격이 있는거 아니겠나..
한국으로선 다행이란 생각이다.
하여간 골싸매고 고민할 일이 산더미같은 한반도..
누가 나보고 대통해라 하면 졷가튼놈 이라고 욕을해줄거다..ㅎㅎ

그럼 이 알흠다운 미국에서 다들 행복하시길~ ^
추천 0

작성일2017-04-19 16:54

캘리님의 댓글

캘리
정말로 놀구계시네...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뭐가?
가시나가 웃겨..

캘리님의 댓글

캘리
문가는 무엇인던지 먼저 김정은에게 보고한다는 북괴괴수를 대통령으로 뽑는다고..?

문디야 뭘제대로 알고나 말하믄 안되긋나..?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우리나라와 같은 전세계 유일한 남북한의 대치상황에서..

가짜뉴스로 궁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짓도 나쁘고 위험하지만
가짜뉴스라 일축하며 안이하게 불감증을 조성하는 짓도 위험하다고 본다..

그넘의 이번 포스팅은 매우 중요한 맥을 잘 짚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굳이 전쟁 뿐 아니라 원전사고 또는 모든 자연재해로 부터 궁민들을 보호해 줄
쉘터에 대한 준비가 언망진창 개판 오분전이라는 것이 꼬라지라 부를만 하다..

남북한의 역사나 대치상황에 대해 졷뚜 모르는 트럼프의 섣부르고 잘못된 
남북한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까지 얽힌 실타래에 불을 붙이는
악마의 한 수가 놓여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쉘터란..
그저 체육관이나 지하철에 대피하면 그 뿐이라는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위정자들이
자신의 한 표에만 구걸하지 말고 이번엔 진정으로 누가 천운으로 대통령이 된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행정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글쎄 그래서 문재인이 대안이라는거다.
항간엔 그가 리더쉽이 부족하다고 씹는데 다 아우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비쳐질 수도 있겠지..남의 입장을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사람같이 보이니까..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행정'은 똑소리나게 할거다.

근데 참봉,
왜 이리 우호적으로 나오지? 니가 나으 의견에 동조한게 이번이 처음이지 싶은데?
아닌가? 하여간 좋은 조짐이다. 앞으로 그렇게 유하게 살거라 그저 남을 흠집낼려고
꼬투리잡아 징하게 설득한다고 용쓰지말고..ok? 응 그래..

바닷물님의 댓글

바닷물
이곳에서 힐러리 에게 한표 행사한 나로서는
한국에 대권후보 라고 나온 그 누구도 탐탁치 않해보인다
어차피 1- 2% 의 득표율을 겨냥하고 나랏돈으로 놀고있는 심 상정은 제쳐놓고
ㅈ 달고 의리라는 것을 내팽키친 유 승민이는 지돈 안들어가니 3% 남짓한 득표예상에도
굳건히 헤메고 있고,  나머지 셋중에 누굴 선택할런지
고국의 국민들은 참으로 고민이 많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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