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음식물 낭비 막는 간단한 생활 습관 5가지

페이지 정보

캘리

본문

개인이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전체의 70%에 이른다. 소규모 가구의 음식 소비를 줄인다면 전체 쓰레기 배출양을 줄이는데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뜻이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음식이 남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푸드스탠드(Foodstand)의 서머 오크스가 허핑턴포스트에서 소개한 방법을 토대로 음식물쓰레기 낭비를 없애는 생활습관을 정리했다.
 
1. 계획 세운후 장보기
 
가격이 저렴해서, 또는 먹고 싶은 욕심에 필요한 양보다 초과해서 장을 보면 음식이 낭비되기 쉽다. 장을 볼때는 대량으로 구입하지 말고 일주일 단위로 식단을 짜서 구입목록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2. 과일 오래 보관하기
 
식재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 것도 쉽게 음식물이 낭비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상하기 쉬운 과일은 보관법이 중요하다. 사과의 경우 ‘에틸렌 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씻고 냉장고에 넣으면 부패가 빨리 진행되므로, 씻지 않은 상태도 보관하거나 희석한 식초로 과일을 씻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도 과일이 익는 것을 늦추는 한 방법이다.
 
3. 잎채소 오래 보관하기
 
녹색 채소류는 밀폐용기나 봉투에 살짝 적신 키친 타올과 함께 넣으면 보관기간을 늘릴수 있다. 또 씻지 않은 채소를 씻은 채소와 함께 두면 쉽게 무를수 있기 때문에 분리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생육환경과 비슷하게 세워서 넣는것도 보관기간을 더 늘릴수 있는 방법이다. 데치거나 삶는 등 조리 과정을 거친 후 냉동실에 보관하는것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4. 남은 음식 싸오기
 
외식후 남은 음식을 싸오는 것은 음식물 낭비를 막는 중요한 습관이다. 당장은 먹고 싶지 않더라도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다음날 끼니로도 손색이 없다.
 
영국에서는 ‘지속가능한 레스토랑협회’ (SRA)가 2011부터 남은 음식을 포장할수 있는 친환경 박스를 레스토랑에 배포하는‘The Doggy Box’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 남은음식싸가기’ 운동이 환경부의 주도아래 진행되고 있다.
 
5. 비료로 만들기
 
어쩔수 없이 남게된 음식물쓰레기는 비료로 사용할수 있다. 과일 껍질이나 양배추, 당근 등 남겨진 야채들은 잘라서 수분을 충분히 말린후 퇴비로 활용한다. 따뜻하게 담요 등으로 덮어주면 보온이 되면서 발효가 더 잘된다. 특히 바나나껍질은 분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환경을 빨리 마련해주며, 원두커피 찌꺼기도 비료로 활용하기 좋다.
 
gorgeous@heraldcorp.com



추천 0

작성일2017-04-21 19:3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126 17살 누나 댓글[2] 인기글 3 pike 2017-04-28 2949
15125 서울시가 추천한 퀴어 축제의 현실 댓글[4] 인기글 pike 2017-04-28 2410
15124 서브웨이 오픈한 대구 어제 상황 인기글 pike 2017-04-28 3299
15123 화보 공개한 49세의 파멜라 엔더슨 인기글 pike 2017-04-28 2755
15122 독일 맥주 서빙 알바생 인기글 pike 2017-04-28 3365
15121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특별시민 THE MAYOR> 오늘 (4/28)대개봉_이벤트 및 시각표! 인기글첨부파일 kmovie 2017-04-28 2330
15120 아이유 출근길 인기글 pike 2017-04-27 2517
15119 [펌] 트럼프 "韓 사드비용 내라"..FTA 재협상 요구 댓글[3] 인기글 1 미라니 2017-04-27 1915
15118 답변글 [펌] 국방부 "사드 비용, 미국 부담 기본입장에 변함없어" 댓글[2] 인기글 미라니 2017-04-27 1876
15117 [펌] 시한부 6세 소녀의 소원 들어준 덴버 경찰 인기글 미라니 2017-04-27 2225
15116 우리집의 음식중에서 인기글첨부파일 1 캘리 2017-04-27 2570
15115 지리산 바래봉 철쭉 댓글[4] 인기글 4 유샤인 2017-04-27 2417
15114 [펌] 일본의 시골(모형) 인기글첨부파일 2 미라니 2017-04-27 2496
15113 The top 30 Bay Area public high schools 인기글 1 pike 2017-04-27 2449
15112 [펌] 뉴욕의 옛날 가게들(모형)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4-27 2410
15111 구글 매년 1만명씩 직원이 늘고있다. 댓글[1] 인기글 1 삼식이 2017-04-27 2668
15110 북한의미사일들과 미국의 사드..창과방패..야 이런건 대통령이 브리핑받는 수준의 내용같네.. 댓글[1] 인기글 4월엔 2017-04-27 2097
15109 함흥엔 함흥냉면이 없다 ?..북한에서 2번째로 큰시라고..누가 찍어온 비디오,,, 댓글[2] 인기글 4월엔 2017-04-27 2402
15108 하버드생의 답변 댓글[1] 인기글 pike 2017-04-27 2537
15107 미국와서 놀구들 있네 !!! 댓글[1] 인기글 지청구 2017-04-27 3073
15106 음주 사고 후 도망가면 무죄? 인기글 pike 2017-04-27 2389
15105 신정환 복귀 "경솔했던 과거 죄송...많이 후회했고 그리웠다" 댓글[1] 인기글 pike 2017-04-27 2434
15104 100세를 넘긴 사람의 젊었을 때와 나이 들었을 때 사진 인기글 2 pike 2017-04-27 2663
15103 자 저도 오늘 사 먹은 음식 쉐어합니다. - 돈까쯔 커리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하마 2017-04-27 2710
15102 좋은 밤 입니댜 행님들. 인기글첨부파일 2 노총각 2017-04-26 2460
15101 강아지가 먹어서 안되는 금지 식품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04-26 2692
15100 희대의 플레이보냥 인기글 pike 2017-04-26 2514
15099 구글 페이스북, 美인터넷 광고 작년 증가분 99% `싹쓸이` 인기글 pike 2017-04-26 2327
15098 한국 전화 걸때 011 822 010 *** ****? 댓글[2] 인기글 홀라 2017-04-26 2849
15097 미국의 판단은 아직 북한이 ICBM이 없다고 생각한다 댓글[6] 인기글 삼식이 2017-04-26 2126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