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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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곳 *
봄이라고 해서 사실은
새로 난 것 한가지도 없다
어디인가 깊고 먼 곳을 다녀온
모두가 낯익은 작년 것들이다
우리가 날마다 작고 슬픈 밥솥에다
쌀을 씻고 헹구고 있는 사이
보아라, 죽어서 땅에 떨어진
저 가느다란 풀잎에
푸르고 생생한 기적이 돌아왔다
창백한 고목나무에도
일제히 눈펄같은 벛꽃들이 피었다
누구의 손이 쓰다듬었을까
어디를 다녀와야 다시 봄이 될까
나도 그곳에 한번 다녀오고 싶다
-문정희
박그네가 퀴퀴한 쪽방에서 1400원 짜리 밥을 먹으며
눈물 짓고 있을때에도 무심하고 잔인한 봄은 어김없이 다시 돌아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하누나..
그동안 싸돌아다닌 후유증인지 몸이 좀 안좋아 하루종일 집구석에서 박그네와
그 떨거지들 개짝나는거 보고 있으니 여러가지 상념에 잠기게 되누나.
구치소 가던 화장 지운 박그네...폭싹 늙은 할망구더만..ㅉㅉ
한국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도 있는지 나라가 개짝나기 일보전에
엽전들 정신을 번쩍들게 해주누나..
용필이가 인생이란 따뜻한거 라는데..
하여간 좋은 주말 하시고~ ^
추천 1
작성일2017-04-22 21:37
캘리님의 댓글
캘리
박근혜대선 후보일때 이상형이라고 안했어요..?
난 그런 기억력은 똑똑하거든요..지금 쓰고 있는 아디전에 아디일때..
그래도 대한 민국의 대통령님께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아직도 나에게는 지울수가 없는 대통령이십니다..
난 그런 기억력은 똑똑하거든요..지금 쓰고 있는 아디전에 아디일때..
그래도 대한 민국의 대통령님께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아직도 나에게는 지울수가 없는 대통령이십니다..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박그네가 대한민국의 대통령님?
파면됐다는것도 모르나?
하여간 덜된 가시나..ㅉㅉ
가서 생태찌개나 끓여라.^
파면됐다는것도 모르나?
하여간 덜된 가시나..ㅉㅉ
가서 생태찌개나 끓여라.^
캘리님의 댓글
캘리
변덕이 죽 끓듯하니...
누가 뭐래도 아직 8개월 대통령 임기가 남았습니다..
누가 뭐래도 아직 8개월 대통령 임기가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