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4년 반도체 제왕' 인텔마저 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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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매출이 지난 24년간 세계 1위를 지켜온 미국 인텔을 넘어설 전망이다.
2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가 149억4000만달러(약 16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인텔(매출 144억달러)을 앞지를 것이라고 밝혔다.
IC인사이츠는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삼성전자가 연간 기준으로도 인텔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는 반도체 업계 전체에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실리콘밸리 원조 기업으로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었던 인텔이 20년 늦게 출발한 삼성전자에 권좌(權座)를 물려주게 된 것이다.
◇수퍼 호황에 접어든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가 인텔의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된 것은 주력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수퍼 호황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D램 메모리 제품의 올해 1분기 평균 판매단가는 3.82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45%나 급등했고, 각종 IT 기기의 저장장치로 쓰는 낸드플래시 가격도 작년 1분기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매출(약 136억달러)도 작년보다 무려 46%나 급증했다. 반면 인텔 1분기 매출(142억달러)은 작년보다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3/2017050300255.html
2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가 149억4000만달러(약 16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인텔(매출 144억달러)을 앞지를 것이라고 밝혔다.
IC인사이츠는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삼성전자가 연간 기준으로도 인텔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는 반도체 업계 전체에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실리콘밸리 원조 기업으로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었던 인텔이 20년 늦게 출발한 삼성전자에 권좌(權座)를 물려주게 된 것이다.
◇수퍼 호황에 접어든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가 인텔의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된 것은 주력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수퍼 호황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D램 메모리 제품의 올해 1분기 평균 판매단가는 3.82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45%나 급등했고, 각종 IT 기기의 저장장치로 쓰는 낸드플래시 가격도 작년 1분기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매출(약 136억달러)도 작년보다 무려 46%나 급증했다. 반면 인텔 1분기 매출(142억달러)은 작년보다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3/2017050300255.html
추천 1
작성일2017-05-02 21:33
니들이게맛을알아님의 댓글
니들이게맛을알아
잘되는건 좋지만 일본 기업이든 한국 기업이든 똑같이 보이네요. 인텔이 약진하는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