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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거품 또는 혁신 1분기도 적자, 적자 탈출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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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거품 또는 혁신]1분기도 적자, 적자 탈출은 언제쯤?



테슬라 모델3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테슬라가 지난달 미국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적자 탈출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3억3000만달러(주당 2.0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억8300만달러보다 17% 확대된 것이다. 조정 주당 순손실은 1.33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82센트보다 부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7만6000대의 차를 팔아 매출 70억달러, 순손실 6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8억8900만달러, 2014년에는 2억94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9억5000만달러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1분기 매출은 두 배로 늘었다. 테슬라는 1분기에 매출 27억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5% 급증했다. 판매량은 2만5000대로 분기별로는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내년 출시 예정인 모델3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며 지난달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기업 시총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지속된 적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모델3는 테슬라가 내놓는 최초의 보급형 전기차로, 성공 여부가 테슬라의 향후 실적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올해 7월 중 모델3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단기 실적보다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장기적인 전망에 기대고 있다"면서 "테슬라 지분의 25% 이상은 단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갖고 있다. 이들은 모델3 출시에 따른 단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출시 예정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언제든 주식을 팔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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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5-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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