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저조한 시청률 불구 이영애 126억 `대박
페이지 정보
pike관련링크
본문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이영애가 지난해 126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임당’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한류 원조인 이영애의 저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리어소시에이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130억3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억1500만원으로 같은 기간에 54.8% 늘었다.
리어소시에이트는 2007년 1월 설립된 삼영기획이 2014년 11월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이영애가 지분 100%를 보유했고 친오빠 이우신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업과 함께 화장품판매업, 브랜드사업 등을 영위한다.
한류 원조의 13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 효과는 컸다. 리어소시에이트는 2013년 매출액이 10억원에 불과했지만 2015년부터 이영애의 매니지먼트를 직접 맡으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이영애 관련 매출이 2015년 88억원, 2016년 12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엔터업계에선 ‘대장금’으로 한류 열풍을 이끈 이영애가 신사임당을 연기한다는 것만으로 기대가 높았다. 이영애는 ‘사임당’에서 조선시대 천재 여류화가 신사임당과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을 연기했다.
추천 0
작성일2017-05-08 17:4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