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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남편, 변사체로 발견…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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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성현아의 남편이 숨진채 발견 됐다.

9일 오전 8시 40분,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 주차된 차량내에서 최정우(49세, 남)이 차량 내 번개탄을 피우고 사망해 있는 것을 현장 근로자가 심한 악취가 난다며 소방에 신고하여 발견됐다.

변사자는 성현아의 남편으로, 현재 서울 남부지검 특경법(횡령, 168억) 등 A수배 2건과 지명통보 6건 등으로 수배 중이었다.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지만 범죄 혐의점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검없이 시신을 유족에 인계할 가능성도 있다.

성현아는 지난해 6월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1·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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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5-09 08:42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15년전 쯤
이휘재가 주인공으로 나온
"인생극장"이란 프로가 생각난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그 때 만약 이런 또는 저런 결정을 내렸다면 생이 어떻게 바뀌게 될까?..
"그래! 결정했어~"

삶은 매 순간..
결정(DECISION)의 연속이라 하지않을 수 없겠다..

아침이면..
오분만 더.. 아냐 오늘은 서둘러야 돼..
식당에 가서도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연예인들이 신문기사를 메우니 일반인들은 제외하고라도..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경과 고뇌와 절망감은 본인만이 알고 있으리..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된다던데,,

최진실이나 조성민이나..
자신의 실수에 대한 중압감을 견디지 못한 최씨나..
좀 더 나은 삶을 선택했던..
그러마 그 방법의 결과가 좋지 못했던 성현아나..

사람으로 태어나 도로 먼지로 돌아가기 전까지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책임을 지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업보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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