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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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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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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뻔 했다.

이 연세로도
크라이가 가능타니

것도 울컥, 진한 감동으로.
.
.
.
.
.
그런 게 어딨냐면서도
한편으론 용하다길래

속으론 참을 수 있겠어?
걸 참지 못하고

전생전문점

을 찾았더니

전생이

전하!!! 신, 좌의정 칼있으마 아뢰옵나이다.

불덩이 같은 성정에
나라님도 그 불길을 감당하지 못했고

그의 뜨거운 말들에
대전 양쪽에 시립한 당상관들은 물론이거니와
임금조차 무참히 양심을 데이게 한

좌의정 대감.

좌의정 대감

댁의 머슴였단다 내가.

내가? 전생에 머슴였다고?

쓰바의
쓰 자를 내뱉으려는 순간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나날의 연속였단다에

바 자까지 함께 추수려
도로 혀 밑으로 말아 넣었는데,

주변 4대국였던

신라, 고구려, 백제, 고려와

부여의

조총,

조총,

조총 문젤 놓곤
 
정상회담차 해외 순방에 오를 때면
나린 임금을 따라 가마에 동승을 했고

그럴 땐 의례 마님께선

하인들을 위해

홍동백선 물론이거니와
육편이니 절편이니 송편이니로
배터지게 먹임의 자릴 마련함을
늘 잊지 않았다고도 했다.

씅빨 이빠이 난 복어처럼

이두박근이니 삼두박근이니 복근이니가

털 민 여자의 Y에리어처럼
미끈한 곳 한 곳 없이

울퉁불퉁, 우락부락했고
쌀가말 서너가만 불끈불끈 지고다님에

마님은 날 특별히

불끈불끈

함으로 말미암아 귀애 했었고

따로 불러

그 귀하디 귀하다는

조개

를 먹이면서 간곡히 당부하길

칼아,
넌 일은 안 해도 되니

물건,

물건만 잘 건사해라.
삐지 말고.

그랬단 거야 글쎄.
.
.
.
.
.
전생에 그랬다니 내가.

그랬는지

피 한 모금을 뽑아도 보고
살점 한 점도 도려내 보고
디엔에이도 추출해 보고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과부 점쟁이 말을 믿는 게 아녔어.
아니
믿을 게 못 되지.

치부하다 감짝 놀랐잖아.

그동안 무심했다가
화장실에가 누는데 번뜩,

그래. 이게 흔적였어.
마님이 귀애했던 흔적, 증거.

굵고 길고
줄기찬 오줌발.
.
.
.
.
.
쌍반, 양반의 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윗대가리들이 가끔 따로 불러

조개

를 실컷 먹게 해 주는 것도 아니면서

머슴

을 따로 키우다니.

아, 식구면 식구, 직원이면 직원이지

비정규직.

쓰바,
새로 생긴 이 머슴제돈 또 뭐야?

근데 걸 님께서
단칼에 해결하시겠다네?

머슴 없는 세상,
다 같이 식구인 세상.

신 머슴였던 비정규직.

직원아닌 직원들,

와, 그들이 얼마나 신이 나겠어.

신 날 그들을 생각함

얘,

넌, 울컥,
안 해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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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5-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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