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메르스 감염이 잘되는 이유는 병원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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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픈적이 있어서 병원에 몇일 입원한 적이 있다.
병원은 하루에 4-6시만 보호자가 환자를 볼수 있다
환자는 병원에서 주는 밥만 먹어야한다 음식을 가지고 오는것은 금지되있다
간호원에게 요청하면 가족은 다른시간에도 볼수 있지만 잠자는 것은 안된다
입원실은 거의 1인실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간호원3명과 의사뿐이고 다른 환자나 가족들과는 접촉이 불가능하다.
한국은 6인실에 보호자 6명까지 12명이 좁은 입원실에서 식사를 같이하면서 생활한다
병원은 친절하게 환자와 보호자가 공용으로 쓰는 냉장고도 비치해 놓고있다
병원 대기실도 틈이 없고 특진을 할 경우 의사는 10여분마다 환자를 봐야한다
전염병이 돌면 순간에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는 시스템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메르스가 발병해도 추적이 쉽지만
한국은 대중교통이나 단체 모임이 많아서 힘들다
음식문화도 그런것 같다
반찬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고쳐야 할 것 같다
병원은 하루에 4-6시만 보호자가 환자를 볼수 있다
환자는 병원에서 주는 밥만 먹어야한다 음식을 가지고 오는것은 금지되있다
간호원에게 요청하면 가족은 다른시간에도 볼수 있지만 잠자는 것은 안된다
입원실은 거의 1인실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간호원3명과 의사뿐이고 다른 환자나 가족들과는 접촉이 불가능하다.
한국은 6인실에 보호자 6명까지 12명이 좁은 입원실에서 식사를 같이하면서 생활한다
병원은 친절하게 환자와 보호자가 공용으로 쓰는 냉장고도 비치해 놓고있다
병원 대기실도 틈이 없고 특진을 할 경우 의사는 10여분마다 환자를 봐야한다
전염병이 돌면 순간에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는 시스템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메르스가 발병해도 추적이 쉽지만
한국은 대중교통이나 단체 모임이 많아서 힘들다
음식문화도 그런것 같다
반찬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고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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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6-16 20:49
smile님의 댓글
smile
미국은 친척이 입원해도 문병오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애들은 병실에 오지못하게 하는곳도 있다
한국은 할머니 한분이 병원에 입원하면 수십명이 문병을 온다
서로 정이 있어서 좋은데 나쁜것도 있다
애들은 병실에 오지못하게 하는곳도 있다
한국은 할머니 한분이 병원에 입원하면 수십명이 문병을 온다
서로 정이 있어서 좋은데 나쁜것도 있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미국은..
수술 후 안정이 필요한 시기엔 일인실을..
그 후 대기실은 보통 이인실로 커텐을 사이에 두고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왕래하지요
한국의 병원 시스템은 가보질 않아 잘 모르겠으나
연속극에 비치는 병원으로 짐작컨대 원글님의 설명과 비슷한 상상을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런데..
재미나고도 씁쓸한 현실은..
미국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방문객이 없으면 알게 모르게 푸대접을 받는 다는 거..
간호사에게 와이로를 먹일 필요는 없지만
식구야 당연한 거고..
혹시라도 지인이 입원했을 경우
자주 찾아 뵈서 그 분의 명성(?)을 높여 줄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수술 후 안정이 필요한 시기엔 일인실을..
그 후 대기실은 보통 이인실로 커텐을 사이에 두고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왕래하지요
한국의 병원 시스템은 가보질 않아 잘 모르겠으나
연속극에 비치는 병원으로 짐작컨대 원글님의 설명과 비슷한 상상을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런데..
재미나고도 씁쓸한 현실은..
미국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방문객이 없으면 알게 모르게 푸대접을 받는 다는 거..
간호사에게 와이로를 먹일 필요는 없지만
식구야 당연한 거고..
혹시라도 지인이 입원했을 경우
자주 찾아 뵈서 그 분의 명성(?)을 높여 줄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