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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보의식, 말실수 떠나 무개념의 걱정스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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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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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원내총무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예산 철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한 청와대의 해명에 대해 “청와대의 안보의식이 말실수를 떠나 무개념의 걱정스런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미국이 한국에 지원하는 사드의 예산 철회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에서 이를 해명한 청와대 관계자의 무개념 발언이 거센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더빈 의원은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 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에게 한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를 원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사드 예산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는 더빈 의원과 문 대통령 면담에 대해 브리핑할 때 이같은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명하면서 “미국이 사드 예산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는 발언은 회담 속기록에는 들어있지 않고 기억을 못 한다. (통역사의 통역이 녹취된 대화록에) 그 내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국 국회의원 입장에서 보면 평상적 질문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한국의 방위를 위해 우리가 돈을 내는데 왜 이런 논란이 있느냐고 하는 미국 입장에서 물은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이에 대해 “더빈 의원은 민주당 원내총무이자 미국 국방예산의 3분의1을 좌지우지하는 위치”라며 “그런데 청와대 관계자가 어떻게 더빈 의원의 발언을 중요하지 않다거나 미국 시민으로서 평범한 질문을 한다는 식으로 평가절하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무개념 발언은 말실수를 떠나 국내 안보현실과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장애 수준”이라며 “외교적으로로 큰 결례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더빈 의원과의 자리에서 사드 반입 조사를 지사한 것과 관련 그저 ‘국내적 조치’라고 말했다”며 “초록은 동색이라고 문 대통령의 안보의식이 청와대 관계자 수준에 머물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4/2017060400449.html
추천 2

작성일2017-06-03 22:36

오영삼님의 댓글

오영삼
정말 사드가 한국의 안보를 위한 것일까?
문재인 잘하고 있다.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권과 달리 한국의 이익을 위하여 존재하는 정권이다.

sansu님의 댓글

sansu
아니지, 한국을 위한 정권이 아니라 사회주의 국가 실현을 위한 정권이다.

sansu님의 댓글

sansu
그의 목표는 박 정권과 그 무리들 모두 인민재판으로 숙청하는것이 또 하나의 지상과제이다.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한국은 우선 박근혜 이명박이 싼 똥들을 치우는게 급선무다. 싸드는 천천히 좀더 깊이 생각해서 결정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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