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00대 기업 CEO 32명이 여성..63년만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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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00대 기업 CEO 32명이 여성..63년만 '사상 최다' 지난해 21명서 11명 늘어나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 최대기업 500개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기업의 숫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7일(현지시간)이 선정한 매출기준 500대 기업 '포춘500' 가운데 32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여성이라고 밝혔다. 여성 CEO 수는 '포춘500'의 63년 역사상 가장 많다. 지난해 집계된 여성CEO 숫자는 21명으로 올해보다 11명 적었다. 2015년에는 24명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다양성과 기업의 업무 성과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접한 투자자들이 많아졌고 이들이 기업 이사회에 성별 다양성을 반영하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에 여성 CEO가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명단에 오른 32명의 여성 CEO 중 약 3분의 정도가 2016년 혹은 2017년 초에 새롭게 CEO로 임명됐다. 초콜릿 제조사 허쉬의 미카엘 벅, 사무용품 전문 기업 스테이플스의 시라 굿맨 등 총 11명이 새로 합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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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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