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사단 100주년 콘서트 초대가수 대거 불참 '파행'
페이지 정보
삼식이관련링크
본문
시민단체, "미선·효순 15주기 추모할 때"…규탄 시위도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강행한 경기도 의정부시의 주한미군 제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초대가수의 불참 사태로 이어지며 파행을 겪었다.
의정부시는 10일 오후 6시∼8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우정을 넘어선 미래를 위한 약속'(The next movement)이라는 주제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인순이, EXID, 산이, 오마이걸, 크라잉넛, 스윗소로우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콘서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고 팬 카페에 악성 댓글이 달리자 대부분 가수가 공연장에 나오지 않았다.
공연장에는 인순이와 크라잉넛만 나와 노래는 부르지 않고 "노래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만 남긴 채 돌아갔다.
이에 의정부시는 식전행사를 본행사에 다시 진행하고 미8군 군악대, 의정부시립 무용단·합창단 공연, 태권도 공연, 국악 등 일부 공연만 한 채 20분가량 앞당겨 콘서트를 끝냈다.
의정부시는 애초 내년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2사단과 52년 우정을 나누고 환송하는 행사로 콘서트를 마련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의정부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10일 오후 의정부체육관 입구에서 주한미군 제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를 규탄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인기 가수 등을 초청해 기념 콘서트를 연다. 2017.6.10 wyshik@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0/0200000000AKR20170610053251060.HTML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강행한 경기도 의정부시의 주한미군 제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초대가수의 불참 사태로 이어지며 파행을 겪었다.
의정부시는 10일 오후 6시∼8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우정을 넘어선 미래를 위한 약속'(The next movement)이라는 주제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인순이, EXID, 산이, 오마이걸, 크라잉넛, 스윗소로우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콘서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고 팬 카페에 악성 댓글이 달리자 대부분 가수가 공연장에 나오지 않았다.
공연장에는 인순이와 크라잉넛만 나와 노래는 부르지 않고 "노래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만 남긴 채 돌아갔다.
이에 의정부시는 식전행사를 본행사에 다시 진행하고 미8군 군악대, 의정부시립 무용단·합창단 공연, 태권도 공연, 국악 등 일부 공연만 한 채 20분가량 앞당겨 콘서트를 끝냈다.
의정부시는 애초 내년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2사단과 52년 우정을 나누고 환송하는 행사로 콘서트를 마련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의정부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10일 오후 의정부체육관 입구에서 주한미군 제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를 규탄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인기 가수 등을 초청해 기념 콘서트를 연다. 2017.6.10 wyshik@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0/0200000000AKR20170610053251060.HTML
추천 0
작성일2017-06-10 20:34
메밀꽃님의 댓글
메밀꽃
흠 왠 반미기류가 .....거 큰형님 거슬리면 안좋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