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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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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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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언 놈이
카지놀 가는 냥봔을 씨브면서
전 복권을 산댜.

참 기가 막혀서.

카지노와 복권의 차일 몰라
둘 다 똑같은 놈들이라 했었다.

난 복권을 한 번도 사지 않았다.
근데 요즘들어 복권을 자주 산다.

신화를 많이 읽은 놈들도 아니면서
꿈을 믿는 놈들을 한심해 했었는데

돼지,

돼지

꿈을 자주 꾸게 되면서
내가 한심한 놈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은근 기대반으로 복권을 사고 있으니.
'
어제도 자면서 마눌은 그랬다.

"내꿈 꿔어."
.
.
.
.
.
그런 마눌과
엊그제 같은 연애시절이 있었다.

내게 필 박힌 마눌은
결혼을 서둘렀음 했고

당시에 외국문물이
밀물처럼 밀려들어왔는데

그 중 하나가
전엔 없었던 수퍼마켓 앞에서의
판촉여직원들의 판촉행사였다.

시음, 시식.

즉,

먹어 보고 제품 사기.

걸 보곤

일리 있고
좋은 생각이다 싶어
난 결혼을 미루고 있었다.
.
.
.
.
.
와우, 여름이다~~~
빨리 떠나자 야야야야 바다롤 부르면서
마눌의 성화다.

변산해수욕장 옆 격포 해수욕장으로
마눌을 따라 나섰지만
영 내키진 않았다.

영활 보니까

지지배 하나가
 
나자바바라~~~

면서 앞서 백사장을 뛰어가고
남자색휘가 뒤에서 따라가다
자빠진 지지배 배위로 자빠지고

그러잖아.
게 떠올라서였다.

유치하잖아.

걸 한 번 먹겠다고
남자색휘가 냥 오도방정을 다 떨어야 한다니.

쓰바,
영화도 따지고 보면 현실이다.

마눌이 여지없이

나자바바라~~~

며 백사장을 뛰어가는데
환장하겠데.

남자색휘가 희죽희죽거리며 뒤따라가기도 쪽팔리고
가자니 그렇고 안 가자니 그렇고 망설이다
도저히 용기가 안 나 걍 내비뒀더니

밑도리가 씅빨을 내면서

재촉에 독촉이라.

여지없이 마눌은 넘어져 줬고
내가 올라 탈 차례가 되었다.

추접스럽긴 해도
밑도리 색휘의 핀잔이 두려둬
에라이 모르겠다.

마침 옆 변산해수욕장에선

백남봉이

서태지와 아이들이니
티아라니
카라니
소녀시대니
원더걸스니
에이오에이닐 데리고 사횔 보며서

바다의 향연

인가 쑐 하고 있어
사람들이 다들 귀와 눈을 주섬주섬 챙기곤
그쪽으로 쏠려 있어서

마눌을 덮치는데
약간의 용길 낼 수 있었다.
.
.
.
.
.
영화대로

키쓸 하면서
가슴을 더투고
내려와 바지 단추를 푸는데

쓰바, 지금은 마눌이 알아서 벗지만
뱃살이 얼마나 많은지
내려 온 뱃살에 단추가 깔려
살을 제끼며 단추를 찾는데만 10여분을 썼나봐.

단출 따곤 다 됐다 싶어
슬슬 쓰다듬는데 이상해 봤더니

쓰바, 거들.

이게 또 얼마나 빡빡한지
걸 벗겨내는데 또 10여분을 썼나봐.

아, 다 됐다.
한 장 남았다. 빤쓰.

고무줄을 사알짝 들면서
그 속으로 손가락을 살금살금 기어넣는데

내 손목을 덥석 잡더니

"안 돼, 여기까지만."

왜? 아무도 없는데.

"그래도 싫어. 더 이상은 안 돼."

왜? 내가 싫어?

"칼님이 싫어서가 아냐."

그럼 왜?

"모래 들어가."

그려 그럼 하곤 영화를 끝내려는데

갑자기 내 귀에

하나님과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다.

'가다가 아니 감 아니 감만 못 하느니라!!!!!'

계시에 발맞춰야겠기에
마눌의 손목을 휘어잡곤 뛰어간 곳이
채석강 뒷골목에 있는
하늘만 보이는 갯바위 틈.

그날따라 파도는 드세
갯바윌 때리는 소리가 요란했다.

철썩! 처얼썩! 철썩!

그럴 때마다 나도 거에 맞춰
마눌의 엉덩이를

철썩! 처얼썩! 철썩!

볼그스름해진 마눌의 엉덩이가
마치 따악 잘 익은 복숭아 같아서

식욕을 북돋웠고

바닷물이 빠질즈음
내 몸 안의 물도 따라 썰물이 되었다.

배경으로는

게색휘 한 마리가
게거품을 물며
살곰살곰 지나가고 있었다.
.
.
.
.
.
마눌~~~

경제가 활성화 되어
물고기가 풍어라는데
갯바위 낚시나 갈까?

진쫘아?
아이유 영감 또 그 때 갯바위 생각했구낭?
왜 가서 또오?

이런 씨,

지금 그 궁뎅이가 엉덩이냐?

납작한 가자미지?

후려칠 게 어딨다고이 씨.

혼자 속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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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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