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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단체 압력을 이겨낼 연예인은 없을 거다-인순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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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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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사단 공연 연예인들, 얼마나 겁박 받았으면…"

'美 2사단 100주년 콘서트' 韓·美 우정의 무대 파행

"연예인들 얼마나 겁박받았으면 거액 위약금에도 포기했겠나
효순·미선 추모도 준비했는데…
세계경제 10위권 대한민국 국민, 인사나 도리 차릴 정도 안됐나"
공연 불참한 연예인 소속사들, 다른 미군 행사 출연도 주저주저

"미2사단은 6·25 전쟁 때 유엔군 승리의 토대를 놓은 지평리 전투에 참여해 큰 전공을 세웠습니다. 7094명 전사라는 커다란 희생을 치렀고, 실종된 186명은 아직 그 유해조차 못 찾고 있습니다. 의정부에 무려 52년 동안 주둔하며 한국의 안보에 헌신했죠. 내년 평택 이전을 앞두고 우정과 송별의 뜻을 담으려 했던 겁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3/2017061300278.html



인순이도 크라잉넛도 “노래를 못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 가수 인순이씨가 지난 10일 오후 6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슈퍼콘서트’ 무대에 올라 “노래를 못 하게 돼 죄송하다”며 관객에 사과하고 있다(왼쪽). 인순이씨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록밴드 크라잉넛 멤버들도 “이렇게 많은 관객 분들이 와주셨는데 공연을 못 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추계E&M


10일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파행하자 네티즌들은 "극단적인 반미(反美) 행태가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진보 단체 압력을 이겨낼 장사는 없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엔 이 같은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민주노총과 노동당 등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콘서트 개최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것에 대해 "반미 감정으로 멀쩡한 행사를 취소하라는 건 상식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많았다. 자신이 미2사단에서 카투사로 복무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미군들과 부대끼면서 애증(愛憎)의 사건도 많았지만, 근무 당시 인근 대대에서 훈련장 이동 중 차량이 전복돼 미군 병사들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며 "(효순·미선이를) 부모도 원치 않는 반미 민족 주체의 상징물로 어깨에 들쳐메고 설치는 시민단체 홍위병의 야만에 실망이다"고 했다. 이 댓글엔 네티즌 수십명이 '좋아요'(공감)를 눌렀다. 일부 네티즌이 콘서트에 참여하기로 한 걸그룹 등 가수들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서도 "소위 진보에서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식의 댓글이 달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3/2017061300282.html
추천 1

작성일2017-06-12 15:00

하늘위에새님의 댓글

하늘위에새
장담 하건데 문통 혹은 민간단체급 댓글 부대 운영 하고 있을듯

가이님의 댓글

가이
문대통령이 댓글부대라... 아직도 전체주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군요.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데, 아직도 구시대 망령에 사로잡혀 젊은이들의 앞길을 막고 있는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이님의 댓글

가이
당신들이 이곳에 댓글 남기며 다른 이들을 비판할 수 있는것 처럼, 국민 개개인들도 얼마든지 가수이던 대통령이던 국회의원이던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본인들이 박정희 시대의 유산속을 그리워하는 것을 아무도 상관않는 것과 같이, 젊은 세대들이 발랄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을 본인들 맘에 들지 않는다해서 획일화할 수는 없겠지요. 조선일보가 딱 그 짝입니다. 지들맘대로 해오던 세상은 이미 과거형이 됐습니다. 과거 국정원이 댓글부대를 운영하던 시절이 그립겠지요. 자신들의 목소리로 선동하던 시절은 이제 끝입니다.

삼식이님의 댓글

삼식이
촛불은 반미의 상징입니다. 촛불세력의 민중 혁명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웃기는 놈들이구만, 도대체 미군 사단 100주년을 왜 한국에서 기념하냐? 도대체 한국놈들은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미군 주둔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가 반영된 헤프닝 아닌가 싶다.
막상 미군이 철수해버리면 아주 불안한 상황에 떨어지겠지만
그렇다고 남의 나라 군대가 한 주권국가 방방곡곡에 캠프를 치고 주둔하는걸 보는것도
괴롭다. 오죽하면 한국이 미국의 속국에 불과하단 소릴 하겠나..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 아직 미군을 주둔하게는 하지만 그렇다고
미국놈들에게 아부하고 살랑거릴 필요는 없지.
문통이 내가 언급한 그런 정서에 부합한 행동을 하는데 공감한다.
미군이 필요하지만 간이라도 빼줄듯 하지는 말자.
당당하게 처신하자.
미군 2사단이 창설 100주년 됐다고 쇼를 하며 축하하는 지랄은 우습다 이말이다.
왜 그래야 되는데? 참..
100년이됐든 1000년이 됐든 그게 한국인에게 무슨 상관?
빌어먹을 덜떨어진 엽전들 ㅉㅉㅉ

가이님의 댓글

가이
미군 주둔이란 현실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주권국가 영토 안에서의 외국군의 주둔은 늘 명암이 있어왔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미군이 주둔하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보면 그런 일들이 늘 있어왔는데,
유독 한국만이 미군에 쩔쩔매왔던것이 현실이고, 이는 바로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미2사단 창설100주년을 얼마든지 축하해줄 수는 있겠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여러 시선이 있음을 그들도 알아야합니다. 대한민국이 더 이상 호구노릇을 할 수는 없어요.

구글에서 미선 효순 사진을 검색해보십시오. 머리가 깨져 골이 흘러나와 죽은 14살짜리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더 이상 국민에게 은혜의 나라 미국만을 강요하던 시덥지않은 논리는 소용이 없습니다.

미군 주둔의 명암을 알아야 칭찬이던 비판이던 할 수 있는 겁니다.

자전거님의 댓글

자전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미2사단은 6·25 전쟁 때 유엔군 승리의 토대를 놓은 지평리 전투에 참여해 큰 전공을 세웠습니다. 7094명 전사라는 커다란 희생을 치렀고, 실종된 186명은 아직 그 유해조차 못 찾고 있습니다. 의정부에 무려 52년 동안 주둔하며 한국의 안보에 헌신했죠. 내년 평택 이전을 앞두고 우정과 송별의 뜻을 담으려 했던 겁니다."

 "미군이 우리나라의 안보에 기여한 몫, 50여 년 세월의 애증과 공과(功過)는 기억과 역사로 남는다"며 "'분심(憤心)은 강물에 씻고 은혜(恩惠)는 돌에 새긴다'고 하는데 우리가 분심만 새기는 배은망덕한 나라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3/2017061300278.html

좃선이 정신 좀 차리나 ㅠ ㅠ

자전거님의 댓글

자전거
가이님이나 나나 솔까 미2사단 100년 기념을 하던지 말던지.  그러나 기사를 보면 의정부 시로써는 충분히 당위성이 있는 행사였던 듯이요.

[미2사단 창설100주년을 얼마든지 축하해줄 수는 있겠지만]
님이 말은 그리하지만 결국에는 축하 못하겠다는 말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안그래요 솔직하게?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의정부에서 미군이 빠져 나가면..
몬트레이처럼 고요하고 적막하고 쓸쓸한 도시로 추락하려나?..

그동안 미군주둔의 특수를 이용한 경제와 세금수익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아쉬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더해 복선이 깔려있던건 아닌지 모르겠다..

625동란 때..
터키와 더불어 우리를 도와준 나라에 에디오피아도 있었는데..

정치적 전략지역으로서 필히 빼앗길 수 없었던 미국의 참전과
에디오피아같은 나라의 참전과는 그 질이 다를 터..

의정부도 명분은 잘 만들어 내세웠겠지만
여론이란 것이 때에 따라 바뀌는 경향은 있을지언정 궁민의 뜻이거늘..

여론을 미개한 궁민들의 아우성 취급하는 것들도
입을 봉해야 할 듯..
..

가이님의 댓글

가이
자전거/ 미2사단 솔찍히 관심없습니다. 나랑 무슨상관이길래.

다만, 말하고 싶은것은 이런문제는 늘 양면이 있게 마련인데 마치 한쪽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젊은이들에게 꼰대질하는 모습이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삼식이"의 포스팅들이 어떤것인지는 익히 알고 있으나 가끔식 헛댓글들을 보고 있자면 손가락이 키보드로 가곤합니다.

자전거님의 댓글

자전거
송별회하겠다는데 복선은 무슨 복선입니까 부대가 옮기는데.

궁민의뜻이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결미님의 아전인수. 반미좌빨이겠죠(저는 좌빨이라는 단어는 될수있는 한 안쓰려고 자제하고있습니다 조금 과장된 감이 있어서요)

입을 봉하다니요.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시겠다는 말씀입니까?  잘 아실만한 분이 포스팅에 사족 하나씩  첨부하십니다 요즘.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낸들 알겠습니까..
명분 속에 감춰진 구린 속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니
떠나는 마당에도 복선이 깔려있을 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촛불이던 태극집회던..
결국 촛불을 태극이란 명분을 만들어 꺼보려 했던 무리들의 수법이
궁민의 뜻이 아니었기에 촛불의 의지가 나라를 바꾼 것이 아니겠는지..

구지비 반미좌빨이라 부르겠다면..
그것은 자전거 타며 즐길 수 있는 풍경을 자전거 모는데만 열중해 놓치는 우는 아닐까..
싶기도 한데..
물론 자선생께선 그리 생각치 않겠지만..

요즘 화사첨족처럼 보이는 비수를 하나씩 꽂고 다니긴 합니다
하도..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주장하며 비판과 비난을 구분 못하는 자들 땜시..
잘 알만한 사람은 강한 표현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좀 들어 볼 수는 있을까요?..

가끔은..
다른 원글 댓글러들과는 다르게 나에게 다른 이중잣대를 들이미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참..
아이러니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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