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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주방직원을 대체할 로봇시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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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로봇 개발 스타트업 모멘텀 머신스(Momentum Machines)가 장안의 화제다. 모멘텀 머신스는 2012년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이 햄버거를 만드는 일을 대체할 ‘햄버거 로봇’을 만들어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모았었다.

사람의 도움 없이 한 시간에 400개의 햄버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 회사의 기술력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2017년 5월 모멘텀 머신스측의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제출서류에 따르면, 회사는 1천 8백만 달러의 자금조달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회사에 투자한 유수의 벤처캐피탈은 구글벤처스와 코슬라 벤처스를 예로 들 수가 있다.

모멘텀 머신스는 플래그십 형태의 매장을 샌프란시스코에 선보일 계획이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밝혀지고 있지 않다.

샌프란시스코는 사람의 별도 개입없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로봇의 등장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론칭한 레스토랑 EATSA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EATSA는 웨이터와 웨이트리스가 없다.

음식 주문부터 결제 및 서빙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가장 샌프란시스코다운 레스토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채식 특화 레스토랑인 EATSA는 사업영역을 뉴욕과 워싱턴DC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해진다. 모멘텀 머신 스타트업의 등장은 기존 레스토랑 직원들의 일자리를 강력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우려를 인식한듯 회사는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주방의 인력은 로봇으로 대체되지만 주문을 받거나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형성해나가는 영역은 오히려 인력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반박에 나선 바 있다. 자동화 로봇의 전폭적인 발전은 로봇을 만들어낸 인간의 고용영역마저 넘보고 있다.

중요한 부분은 로봇의 자동화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효과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들 수가 있다. 아울러, 이로 인해 파생될 고용시장의 변화와 이러한 일자리의 변화를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해나갈지 의논할 시기가 도래했다.

작성: 조태일 매니저
자료원: Business Insider
추천 0

작성일2017-06-12 17:32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매장형 벤딩머신이로군..

로봇이 재료의 구분과 선택을 할 수는 없으니
결국 로봇 시스템을 관리할 고급인력은 필요할 터..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머신의 위생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소식이 있었던 것처럼..

로봇의 각종 부품에 묻어 빌드업될 음식불 찌꺼기들의
설거지 자동화도 같이 잘 개발 유지됐으면..

벤딩머신의 위생상태가 눈에 보이는 곳만 대충 청소한 결과..
최악의 상태를 유발한 일도 있었으니 음식 자동화 시스템 이야기만 나오면 불안하다

둥근 토마토의 단면은 가운데가 가장 넓은데
썰린 가장자리 부분의 사용은 어떻게 자동화를 하는지..

등등..
특히 사람이 먹는 음식의 자동화에 대해 궁금한 것이 참 많아지게 되는 것 같다..

단순노동은 사라지고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 있는..
고급인력은 언제나 오픈이란 말이고..
..

상식님의 댓글

상식
패스트 푸드 업계, 손님을 대신해 먹어줄 손님 로봇 등장으로 업계의 미래가 바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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