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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 여성들에 대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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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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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19 21:47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가난은 나랏님도 어쩌지 못하는 것임은..

이미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구멍..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산호세 다운타운 280에 홈리스들이 넘을 수 없는 벽을 설치히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자..

우리는 그럼 어디로 가란 말이냐..
그지역 홈리스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고 하는데..

이들 홈리스들을 위한 주택마련도 결국 유지관리비와 주변 주택가들의
슬럼가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로 실행이 되지 못하고 있건만..

정부에서도 프리웨이 주변에서 이들을 쫒아낼 경우
결국 이동을 하다 다른 홈리스들과의 분쟁과 마약문제를 걱정하는거 같던데..

결국..
결론은 답이없고 뚜렸한 해결책이 없더구만..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어떤이는 홈리스들에게 잡을 만들어 주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헐헐....

"가난했기에..
그런 삶을 살았던 살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이 있다면..""
그 여성들을 위해서 사회가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은..

명분만을 앞세워 여성인권을 찾아주자는 취지는 그럴 듯하나
결국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른 시장경제를 거슬러
이들의 몸값을 대한민국 여성부에서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들릴 뿐..

사회가..
우리가 책임져야 할 것은..
현 법체제 안에서 이들을 그 구렁텅이에서 빼내려는 멍청한 짓이 아니라
법제도를 개선하고 바꿔서 이들이 법적으로 불리한 노예계약을 맺지 않아도 되도록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닐까..

여성부와 여성인권센터에서 아직도 몇십년 전의 곰팡내나는 법으로 집행되는 우를 막으려
백방으로 노력하는 것이 말만 앞세우며 예산 할당이나 받아내려는 것보단
명분과 실리가 있으리..
..

가이님의 댓글

가이
답이 쉽지 않지요. 모든 문제들이 그와 같다고 봅니다. 답없는 곳에 종교의 역할도 필요한것이고, 시민들 역할도 필요합니다.

북한문제도 그와 같습니다. 창녀라고 욕하며 악행하는 사람들이라 손가락질 해왔지만, 정작 북한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보수들인 것 처럼, 창녀들에게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또 그들 때문에 그녀들은 먹고 살아온게 인류역사와 함께 수천년입니다. 종교도 나서고 시민도 나서야 홍등가 문제던 북한 문제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지요.

요위의 기사 가운데 한국인 모녀 관광객이 미국에와서 강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을 보고, 그들이 죽었더라면 누구의 책임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내가 자라고 배우며 살아온 풍습과 교육과 경험으로 본다면..

어처구니 없이..
사주팔자를 꺼내들게 될 겁니다

Final Destination 이란 미국영화를 빗대봐도 죽음은 인간이 피해갈 수 없는..
책임의 소재보다는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 을 거론하고 싶네요


이 두 모녀가 하필..
그때 명품가방을 들고 베스트 웨스턴 파킹장에 서 있었지는 않았을까..
하필 그 흑인놈들은 왜 그때 돈이 필요했을까..
왜 베스트웨스턴엔 시큐리가드가 없었을까..

원천적으론 흑인놈들의 강도행각에 일차적 책임이 있겠지만..
브레아 플러톤 애나하임 디즈니랜드로 이어지는 관광객들이 머무는
루틴공간이어서 그랬던건지..


엄마는 총을 들고있는 강도임에도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을 했을거라는 추론에 따라..
단순폭행이 아닌 총격사건으로 이어져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을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딸은 아무런 상해를 입지 않았다는 것에 더욱 감사해야 할 상황은
아니었나..

이렇게 탁상공론으론 감당하기 힘든 북한문제를 배제한 채..
책임소재에 대한 주저리를 읊어봤습니다..
..

가이님의 댓글

가이
그러게요, 세상사는 참으로 복잡합니다. 그것을 앱스트랙 알지브라 다루듯이 극도로 추상화해서 이분법의 안경으로 보게 되면 답이 없을 수 밖에요.

요즘 취미로 AI (조류독감 아니고) 공부를 하느라 linear regression 다시 살펴보고 있습니다. 공부하다보면 logistic regression 이 나오는데, 세상사를 0과 1로만 보는 사람들의 뇌구조 속이 이와 같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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