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재용이 구속되면서 침울하게 배웅하는 변호인단에게 내린 명령이랍니다. 변호인단은 감동 했답니다.그 말이 은밀히 흘러 당시 나도 이 말을 들었으나 가까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나 말했지 페북을 통해 처음 말합니다.

[내가 죄가 없으니 재판을 통해 무죄를 받아 당당하게 나올 것이다. 절대 재판부에 병보석을 신청하거나, 검찰과 조율하거나, 정치권과의 타협하여 빼낼 생각 말아라. 그러면 나만 패배하는게 아니라 삼성이 패배하는 것으로 결국엔 망하는 길이다. 저들의 계략이 통하여 설령 내가 몇 년을 살더라도 저들에게 굴복하면서 나를 빼내려고 시도하지 말라]이게 정확한 멘트는 아니겠지만, 대강 이런 내용입니다.

가슴찡한 말 아닙니까?
그래선지 이재용은 환자복 입고 휠체어에 앉은 꼬라지로 재판정에 나오는 비굴한 짓도 안하고, 검찰이나 기자들 앞에서 주눅든 모습도 안보입니다. 오히려 미소띈 얼굴입니다.
나는 이테껏 구속중인 피고인이 이재용처럼 흰 와이셔츠에 수트차림으로 당당하게 재판정에 나오는 것을 본적 없습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한 이재용은 그냥 대그룹의 총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감옥에 들어가면서 지시 했다는 위의 말을 듣고, 이 사람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니구나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는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입니다.

이 여름에 설경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어느 블러그에서 펌)



오후 2시20분경 이 부회장 서울 강남 특검 사무실 소환
포승줄·수갑 안가린 채 출석…의도적으로 요청 안한 듯
해외 언론 노출 감안·오히려 떳떳함 강조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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