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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백인들"…차별적 식당평 쓴 美예일대교수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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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의 아시아계 교수가 인종차별적인 식당 평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학교를 떠나게 됐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폭스뉴스는 맛집 등 지역 업소 검색사이트 '옐프'에 이런 글을 올렸다가 지난달 정직된 준 추 학생처장에 대해 대학 측이 보직을박탈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는 예일대 산하 피어슨 칼리지의 학생처장(dean)으로 재직하며 심리학 등을 강의했다. 피어슨 칼리지의 스티븐 데이비스 학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추 학생처장이 직위를 떠났다"고 밝혔다.

미국계 아시안인 추가 옐프에 올렸던 글은 지난달 대학신문에 공개되며 학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추는 한 일식당에 대해 '가난한 백인(white trash)에게 완벽한 장소'라고 기술하는가 하면, 일본식 떡인 모찌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을 소개하면서 "모찌가 무엇인지 모르는 백인들에게 좋다"고 썼다.

영화관 직원들에 대해서는 "거의 교육을 못 받은 멍청이들 같다"고 묘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그는 "저의 발언은 잘못됐다. 경솔했다"며 사과했으나 그를 '인종차별적이고 계급주의적'이라고 비난하는 캠퍼스의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데이비스 학장은 당시 "누구도 타인을 깎아내리거나 정형화시킬 수 없다. 젊은이를 가르치는 직분에 있는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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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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