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의인 1호 니말, 벌금 면제되고 치료비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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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체류자 의인 1호 스리랑카인 니말 시리 반다라(38)가 불법체류 벌금을 면제받고 치료비자(G1)를 받았다. 또 외국인 등록증도 받아 불법체류자 신분에서 해방됐다. 법무부의 신속한 조치 덕분이다.    법무부, 니말 위해 이례적으로 신속 조치
  니말은 또 이날 대구 수성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 초청돼 의로운 행위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니말은 "아주 귀하신 분을 모셨다"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바른정당 김세연 사무총장에게서 격려금을 받았다. 니말은 인사말 대신 목례로 감사를 표했다.     리은경 바른정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각박한 사회에 따뜻함이 무엇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에게 우리 사회가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이처럼 야박한 처우를 해야 하는지 씁쓸함을 떨칠 수 없다"며 "니말을 도울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상근부대변인은 또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 의해 의상자로 선정됐지만 훈훈함도 잠시, 그가 불법체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법체류 벌금과 의료비 환수금이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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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22 12:22
lucky님의 댓글
lucky
"의인 1호" - 어떻게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