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온라인 직거래시 강도 돌변 빈발, 경찰 안전지대 제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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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이지만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 곳 SFKorena에서 사고팔면 주로 한인 마켓 앞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크렉스리스트에서 거래할때는 경찰서 앞에서 만나는것은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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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시 강도 돌변 빈발, 경찰 안전지대 제공 나선다
LA 한인 박모씨는 지난해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서 중고차를 판매하려다가 권총 강도 피해를 당했다. 이 사이트에 중고차 판매 포스팅을 올린 뒤 구매 희망자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차를 몰고 나갔는데, 나타난 상대 흑인 남성이 구매 결정을 하기 전에 시승을 해보겠다며 박씨를 옆 좌석에 태우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운전을 하고 간 뒤 갑자기 권총을 꺼내들고 위협을 해 지갑과 시계, 현금 등과 차까지 빼앗겼다는 것이다.
올해 2월 샌타모니카에서는 한 청소년이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 고가의 담배 제품을 판매하려다 역시 권총 강도 피해를 당했다. 2,000달러어치의 담배 제품을 판매한다는 포스팅을 올린 뒤 구매희망자와 약속 장소인 샌타모니카 고교 인근에 나갔는데 현장에 나타난 3명의 10대 청소년 중 1명이 권총을 꺼내 협박한 뒤 물건을 강탈해갔던 것이다.
이처럼 크레이그리스트나 한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다가 강도 등 범죄 피해를 당하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어 경찰이 이같은 범죄 방지를 위해 직접 ‘안전 거래지대’ 제공에 나선다.
LA경찰국(LAPD)는 온라인 직거래를 악용해 물건을 팔거나 사는 것처럼 위장한 뒤 강도로 돌변해 상대방의 현금이나 고가 물품을 강탈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직거래 당사자들이 안전하게 만나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소인 ‘익스체인지 존’(Exchange Zone)을 LA 한인타운 올림픽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9개 경찰서의 로비에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LAPD에 따르면 LA시 전역의 9개 경찰서의 로비에 공간을 지정해 안전하게 물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익스체인지 존은 주 7일 24시간 운영되고 거래할 수 있는 물건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 경우에 따라 요청시 거래 현장에 경찰관이 함께할 수도 있다.
LAPD가 운영하는 안전거래 장소는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를 비롯해 윌셔, 할리웃, 웨스트 LA, 퍼시픽, 사우스웨스트, 하버, 77가, 사우스이스트 등 9개 경찰서에 마련된다.
LAPD 관계자는 “이번 ‘익스체인지 존’ 프로그램은 LAPD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중고물품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물건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절도 등 범죄를 차단하는 한편 위조품 거래가 시도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APD의 이같은 방안에 대해 평소 중고 거래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인 김모씨는 “항상 낯선 사람과 만나 거래해야 된다는 점이 부담감과 불안함으로 다가왔었는데 익스체인지 존이 LA한인타운에 생기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체인지 존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경찰서도 있다. 부에나팍 경찰국은 지난해 9월 경찰국 본부 주차장(6640 Beach Blvd.)에 익스체인지 존을 마련하여 직거래 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 사우스 패사디나 경찰국(1422 Mission St.)과 폰타나 경찰국(17005 Upland Ave.)에도 이같은 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곳 SFKorena에서 사고팔면 주로 한인 마켓 앞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크렉스리스트에서 거래할때는 경찰서 앞에서 만나는것은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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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시 강도 돌변 빈발, 경찰 안전지대 제공 나선다
LA 한인 박모씨는 지난해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서 중고차를 판매하려다가 권총 강도 피해를 당했다. 이 사이트에 중고차 판매 포스팅을 올린 뒤 구매 희망자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차를 몰고 나갔는데, 나타난 상대 흑인 남성이 구매 결정을 하기 전에 시승을 해보겠다며 박씨를 옆 좌석에 태우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운전을 하고 간 뒤 갑자기 권총을 꺼내들고 위협을 해 지갑과 시계, 현금 등과 차까지 빼앗겼다는 것이다.
올해 2월 샌타모니카에서는 한 청소년이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 고가의 담배 제품을 판매하려다 역시 권총 강도 피해를 당했다. 2,000달러어치의 담배 제품을 판매한다는 포스팅을 올린 뒤 구매희망자와 약속 장소인 샌타모니카 고교 인근에 나갔는데 현장에 나타난 3명의 10대 청소년 중 1명이 권총을 꺼내 협박한 뒤 물건을 강탈해갔던 것이다.
이처럼 크레이그리스트나 한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다가 강도 등 범죄 피해를 당하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어 경찰이 이같은 범죄 방지를 위해 직접 ‘안전 거래지대’ 제공에 나선다.
LA경찰국(LAPD)는 온라인 직거래를 악용해 물건을 팔거나 사는 것처럼 위장한 뒤 강도로 돌변해 상대방의 현금이나 고가 물품을 강탈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직거래 당사자들이 안전하게 만나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소인 ‘익스체인지 존’(Exchange Zone)을 LA 한인타운 올림픽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9개 경찰서의 로비에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LAPD에 따르면 LA시 전역의 9개 경찰서의 로비에 공간을 지정해 안전하게 물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익스체인지 존은 주 7일 24시간 운영되고 거래할 수 있는 물건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 경우에 따라 요청시 거래 현장에 경찰관이 함께할 수도 있다.
LAPD가 운영하는 안전거래 장소는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를 비롯해 윌셔, 할리웃, 웨스트 LA, 퍼시픽, 사우스웨스트, 하버, 77가, 사우스이스트 등 9개 경찰서에 마련된다.
LAPD 관계자는 “이번 ‘익스체인지 존’ 프로그램은 LAPD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중고물품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물건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절도 등 범죄를 차단하는 한편 위조품 거래가 시도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APD의 이같은 방안에 대해 평소 중고 거래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인 김모씨는 “항상 낯선 사람과 만나 거래해야 된다는 점이 부담감과 불안함으로 다가왔었는데 익스체인지 존이 LA한인타운에 생기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체인지 존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경찰서도 있다. 부에나팍 경찰국은 지난해 9월 경찰국 본부 주차장(6640 Beach Blvd.)에 익스체인지 존을 마련하여 직거래 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 사우스 패사디나 경찰국(1422 Mission St.)과 폰타나 경찰국(17005 Upland Ave.)에도 이같은 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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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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