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6000억 들인 原電 공사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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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정 29%인데… 시민배심원단 구성해 결정키로
신고리 5·6호기 운명, 전문가 아닌 시민배심원단에 맡긴다
정부가 신고리 원전(原電)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3개월 안에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중단된 건 1971년 국내 원전 공사가 시작한 이래 4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공정률이 28.8%에 달하며 공사비 1조6000억원이 들어간 상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문제와 관련, 원전·에너지 분야 관계자가 아닌 중립적인 인사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을 수렴한 다음, 시민배심원단을 꾸려 이들에게 공사 중단 여부를 최종 결정하도록 하기로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8/2017062800345.html
신고리 5·6호기 운명, 전문가 아닌 시민배심원단에 맡긴다
정부가 신고리 원전(原電)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3개월 안에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중단된 건 1971년 국내 원전 공사가 시작한 이래 4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공정률이 28.8%에 달하며 공사비 1조6000억원이 들어간 상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문제와 관련, 원전·에너지 분야 관계자가 아닌 중립적인 인사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을 수렴한 다음, 시민배심원단을 꾸려 이들에게 공사 중단 여부를 최종 결정하도록 하기로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8/20170628003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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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27 15:50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삼성같은 기업 하나를 위해 핵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당연히.
sansu님의 댓글
sansu
16억불이라는 엄청난 자금을 이미 투자 했는데 그냥 그만 두기는 손해가 너무 크다. 기왕 시작한 것이니 완성해 다른 대체 에너지 시스템 확보 될때까지는 backup 으로 유지하는것이 좋으리라 봄.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한국의 전문가들이 어느정도 전문성이 있는지는 모르나..
사대강처럼 앞뒤 안재고 명분 하나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피해야 겠지..
허나 죄인의 판결을 담당하는 배심원들도 아니고..
일반인들에게 추진중이던 국책사업의 결정을 맡기겠다는 발상은..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결정한 이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꼼수같아서 참 맘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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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강처럼 앞뒤 안재고 명분 하나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피해야 겠지..
허나 죄인의 판결을 담당하는 배심원들도 아니고..
일반인들에게 추진중이던 국책사업의 결정을 맡기겠다는 발상은..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결정한 이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꼼수같아서 참 맘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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