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을 뛰어 넘은 우정.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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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대로 늑대는 무리생활을 하고 곰은 단독으로 생활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야생 동물 사진 작가인 래시가 이 장면을 처음 봤을때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회색늑대 암컷이 갈색곰 수컷과 어울렸기 때문이다. 10일동안 관찰을 하면서 래시는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둘은 단지 만나서 친목을 도모하는 것 뿐 아니라 먹이를 공유했기 때문이다.   포식자들이 다른 종과 먹이를 나누는건 야생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일이다. 이 사진은 곰이 방금 잡은 먹이를 늑대에게 가져다 주는 장면이다.    이는 두 마리가 진짜로 친구 임을 보여준다.  마치 두마리가 먹이를 두고 싸움을 하는듯 보이지만 실은 먹이를 가져다 주어    나누어 먹는 중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늑대는 다른 곰들 무리에게도 받아들여졌다는 점이다. 래시는 이 두마리가 어릴적 어느 한쪽을 구해줘서 함께 자라오지 않았을까 예상했다. 어떻게 둘이 이렇게 친해질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숲을 함께 돌아다니는 둘을 보는건 마법같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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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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