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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여 벗으라 복이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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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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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코메디언

함 넌 누굴 꼽니?

난 이기동.

왜, 걀 꼽아 꼽니?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하는 소리 말라고?

설운도니 태진아니 갸들이 대표라고?

음......다 다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해도 난 이기동야.

해 질 때
기동이라 이름을 짐
갼 커서
피할 수 없이 코메디언이 되는 거야.

운명이 바뀌면서
바뀐 운명이 새로 만들어지는 거지.

이름대로 된단 말이 있잖아.


있으마님만 봐도 그래.

내가 칼 클리닉을
은퇴전까지 했었잖아.

쓰바, 우리 꼰대도 그려.
이판사 이검사 이통령,
좋은 이름 다 놔두곤
칼있으마가 뭐야 칼있으마가.

칼이 몸에서 떠나질 않아.
.
.
.
.
.
그래도 돌이켜 봄 난
잘 살았단 생각이 들곤 해.

순리에 순응.

게 내 인생철학이라

거에 맞게
칼 클리닉 하나 하면서

애덜
몽당연필, 모나미 볼펜에 낑궈쓰게 하지 않았고
공책 없어 공부 못한 적 없고
학급비 못 내 개쪽당한 일 없이
8남매 다 갈칠만큼 갈쳤고

마눌
폐경 전까지
한 번도 생리대 떨어져
헝겊으로 대신한 적 없고

생각나
마눌의 빤쓰를

살금살금,

살금살금 들출 때마다

살금

따라
누래진 빤슬 보면
즉각즉각 새 빤쓸 사다주고,

쌀 통에 쌀 떨어진 적 없었으니

게 다 내 이름에 걸맞게
칼과 함께 살았기 때문이다.

넌 지금 네 이름에 걸맞게 살곤 있는 거니?
아님
인생은 개척이라며
역행하며 주접떨며 살고 있는 거니?

넌 후

자지?
.
.
.
.
.
코메디언 될 놈이
건 안 되고
이름에 역행하며

목사

가 된 색휘가 한 개 있나봐.

순릴 따르지 않음
잠깐은 쾌락의 달달한 맛에 심취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종국엔
쾌락의 쓴맛에
몸도 마음도 따라 인생도
조지게 되는 거지.

무슨

기동.

이더라?

박기동인가 최기동인가

무튼 거기

성,
성,
성,

성          쾌


교회의 목사색휘가 한 개 있어.

신잔지 신년지 신돈지
무튼 지지배들을
무려 30여명씩이나를

성추행 성폭행 성교 교미
강간 간음 간통 불륜 애무 포옹 유사성행위로

자근자근 조졌다나봐.

조져진다고 조지는 색휘나
조져준다고 조져지는 지지배들이나

뉠 뭐랄 것도, 탓 할 것도 없이
양쪽이 다
밑도리가 불타오르는 걸 참지 못하는
같은 변태동물과로 보이는데.

한동안은 무탈했었지.
달달한 맛을 즐기느라.

그러다

지지배들끼리

목산 내 목사다.

목사 소유권을 놓곤

시기와 질투와 투기로 신경전을 벌이다
목사의 눈 밖에 난 지지배들이

저 맛 없는 건 모르고

못 먹는 조개 벌려나 본다고

찌르고 고자질하고 양심선언하고 제보하고 신고하고
해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중 어떤 지지배의
모자이크 뒤에서
음성 변조된 피를 토하는 육성 고백에 의하면

고 2 땐데

목사가 딱 한 번만 달락해서
공손히 드리는데
태어나 첨 보는 목사

물건



시커멓고
굵직하며 길다란게
마치 야구빠따처럼
커다란하더랴.

딱딱하고 뻣뻣한 게 들어옴이 첨인데도,
첨인데도

아픈줄도 몰랐댜.
아픈줄도 몰랐댜.

아픈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사가

첨인데도

살점을 찢는 고통

을 느끼지 않고
단 맛 만 골라 느끼게 하는 재주도 있었나봐.

그러니그러니그러니

30여명이나 되는 지지배들이 냥
서로들 그 목사람
환장하며 몸과 마음을 서로 앞다퉈 바칠 수 밖에.
.
.
.
.
.
목사의 자격.

이색휜 자격 조건을

시커멓고
굵직하며 길다란게
마치 야구빠따처럼
커다란한 걸로 뒀나봐.

거 하나 믿고

이름따라 팔자대로
코메디언이 되어야 했을 놈이
목사질을 했으니
탈 날 밖에.

하기사
신자가 무려 20여만명에 이르렀다니

목사의 조건 중

좋은 물건

도 중요한 한 축을 한다고 봐야겠지.

그런데 추가된 웃기는 건

그 교횔
아들색휘한테의 세습작전였대.

세습까진 뭐 그래 좋아.
근데근데 있잖아 그럼

그 지지배들도
고대로 그대로 고스란히 물려주는 거야?

음......그럼
부자가 동서로 족보가 바뀌는 거넹?
.
.
.
.
.
얘, 넌

목사의 자격.

쪼매라도 좀 갖췄니?

내 볼 때 넌

뻔디기,

뻔디기

장수감인데
맞지?

따악 들켰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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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7-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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