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조개도 흥분하면 슨다

페이지 정보

칼있으마

본문

선녀와 나묵꾼.

케케묵은 이야길 읽고 들으면서 넌

네게도 그런 행운이 오길
외엔
생각이란 걸 해

보지

않았겠지만,

난 의아했어.

나묵꾼이 선녀의 옷을 쓰리할 때
여나무명의 선녀의

나체,

즉,

올 누드

를 보면서

대가리 큰 선녈 골랐을까
가슴이 큰 선녈 골랐을까
힙이 큰 선녈 골랐을까?

머리털이 많은 선녈 골랐을까
겨드랑이털이 많은 선녈 골랐을까
아님 거기,

거기 털,

즉,

다리털

이 많은 선녈 골랐을까?

그 누구도 말을 않네?

팩틀 빼버리곤
게 문학공부랴 참 선생님들도 참.

음......그 나묵꾼이 나람 난

허리는 너무 가는데
힙은 너무 커
맞는 바지를 찾기 힘든 선녈 골랐을 거야.~~~

맛,

함  또 그런 스탈들이
쥑이거든.
.
.
.
.
.
산.

함 연상되는 건

숲을 헤칠 때마다

머루랑 다래랑 밤이랑 도토리랑 참외랑이
우박처럼 마악 쏟아질 것 같은,

걸 주우러 올라가다 봄
절벽위 넓다란 짱돌 위엔
문만 하나인 움막이 있고
희끗희끗한 긴 머리털을 묶은 늙은이가
네 팔다리로 공중을 가르며
무술을 연마하고 있을 것 같은,

풍경과 목탁소리가 떨어지고 있는
신선폭포 옆에선

잘 여문 보살을 따고 있는

저산대사

의 땡볕 같은 숨결 소리가
폭폴 달굴 것 같은,
.
.
.
.
.
바다.

함 연상되는 건

낚실 드리우면
세월이 마악 잡힐 것 같은,

경포해수욕장에 감
최신 유행인

끈빤쓰형 비키니

를 입은 춰자들이
떼져 달려들 것 같은,

칭찬을 하지 않았는데도
고래가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출 것 같은,

돌고래 한 마릴 잡은

창식이가

낑낑대며
뭍으로 고랠 끌고 올라올 것 같은,

게새끼들이
옆기길 하는 동안

벌렁벌렁

조개

들이 떼창을 할 것 같은,
.
.
.
.
.
그래,
산 보단 바다다.

그래,
선녀 보단 조개다.

자 떠나자 서해 바다로~~~

척진 고기들은
날 웬수로 알곤 다들 떠나버렸지만

절친 조개.

날 보더니
생김이 맘에 들었는지
날 꽉 물려는듯

벌리나 싶더니

세운다.

와,

조개도 흥분하면 스는구나.

첨 안 오늘.
.
.
.
.
.




추천 0

작성일2017-07-04 20:0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660 아시아 영어 수준 댓글[3] 인기글 세삼이 2017-07-13 2456
17659 형부의 아이를 낳은 처제 인기글 칼있으마 2017-07-13 2883
17658 오리랑 놀고 싶었던 댕댕이 댓글[1] 인기글 2 세삼이 2017-07-13 1912
17657 딴말 없음 무조건 20~50 % 할인 자동차 바디 수리 댓글[6] 인기글 양심 2017-07-13 2103
17656 장례식장에서 시신 두 번 바뀐 황당한 사연...할머니 관에 앳된 학생이 인기글 세삼이 2017-07-13 1907
17655 면허시험보는데 예약을 하다니!!! 댓글[7] 인기글 goldwing 2017-07-13 1913
17654 여성 1인 가구, 절반 이상은 월 100만원도 못 벌어 인기글 pike 2017-07-13 1836
17653 칠곡휴게소에 있는 수면 캡슐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07-13 2427
17652 오파츠의 진실 인기글 1 pike 2017-07-13 2497
17651 san mateo에서 나는 물썩은 냄새는 대체 어디서 나는거에요? 댓글[3] 인기글 goldwing 2017-07-13 2601
17650 웰시코기 6남매 레전드!!! 인기글 2 pike 2017-07-13 1988
17649 100년형 한인 장기수 사면 고대 인기글 pike 2017-07-13 1931
17648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아이슬란드의 노천온천 인기글 1 pike 2017-07-13 2311
17647 본인세포로 만드는 `맞춤형 암치료제` FDA 승인 임박 인기글 pike 2017-07-13 1952
17646 한국은 인터넷 평균 속도 13분기 연속 전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13 1936
17645 英 `그림 천재` 14세 소년, 백만장자 됐다.. 놀라운 작품들 댓글[1] 인기글 2 pike 2017-07-13 2415
17644 북한 단체 기념사진의 엄청난 비밀! 인기글 1 pike 2017-07-13 2465
17643 [펌] 줄 서서 사 가는 전주 '비빔밥 빵'…돈 안 되는 이유?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3 미라니 2017-07-12 2426
17642 [펌-유머] 신발 첨 신어본 냥이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7-12 1845
17641 [펌] 친일파는 있어야죠 댓글[2] 인기글 미라니 2017-07-12 1795
17640 [펌] 일본의 어떤 의원 클라스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7-12 2036
17639 미국서 대박 난 `메로나`, 현지에서 생산한다 댓글[2] 인기글 2 pike 2017-07-12 3779
17638 2017 미스 싱가폴 인기글 pike 2017-07-12 2391
17637 America`s favorite burger restaurant brands, 2017 인기글 pike 2017-07-12 1859
17636 오피스 걸들의 수입 인기글 pike 2017-07-12 2812
17635 현실적인 대학생들의 국사실력 인기글 pike 2017-07-12 1698
17634 AI 계란 소독해서 먹인다 인기글 pike 2017-07-12 1841
17633 버려진 '성주참외' 사흘새 8천톤, 타들어가는 '농심'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캘리 2017-07-12 2080
17632 긴급 가족 회의 인기글첨부파일 1 캘리 2017-07-12 2277
17631 답변글 박근혜의 두뇌 역할을 했던 최순실 인기글 1 비내리는강 2017-07-12 1752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