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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와 운동 시작한 킴 카다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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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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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ing it together: Kim Kardashian showed off her slim figure as she hiked in Los Angeles this week


Grueling: The 36-year-old TV star jogged up hill alongside her trainer Don-A-Matrix


Keeping them in check: Kim's tiny sports bra miraculously appeared to be quite supportive of her assets as she picked up speed


Feeling the heat: Kim wore the skimpy top with slimming cycling shorts for her training session


Working hard: The mother-of-two vowed to get into better shape after seeing unedited pictures of herself in Mexico in April


Picking up speed: Kim showed impressive form as she ran along the winding trails of Fryman Canyon


Picking up speed: Kim showed impressive form as she ran along the winding trails of Fryman Canyon


Motivated: Kim, who wore her hair in boxer braids, looked super focused


Fighting fit: The KUWTK star revealed she hadn't worked out in 12 weeks when she saw unflattering photos of herself in April


Ready for action: The E! star appeared to limber up before her workout


Ready for action: The E! star appeared to limber up before her workout


Natural beauty: The group got to soak up the canyon views as they worked up a sweat


Fellow hiker: The friendly star stopped to chat with a dog walker during the jaunt


Animals lovers: Kim's pal Carla stopped to pet one of the pups


Kim said of her new workout regime last month 'I see already, in just a few weeks, my body tightening up. I've literally just shrunk and come into place and I’m ex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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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7-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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