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 Bezos는 과연 몇 개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을까요?

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 (Forbes) 기록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3번째 부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1위는 빌 게이츠, 그리고 2위는 워렌버핏입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성장성을 볼 때 Bezos가 조만간 1위를 차지할 가능성 또한 매우 커 보입니다. 

최근에 올가닉 프리미엄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를 인수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끈 아마존이 인수했던 회사는 단지 홀푸드만이 아닙니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던 아마존은 이제 모든 것을 파는 상점을 넘어 다양한 기업들을 보유한 거대 제국으로 변모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의 다양한 회사들을 여러 통로를 통해서 투자하거나 인수해 왔습니다.  아래는 Bezos가 인수와 투자를 추진한 회사들을 하나의 도표로 모은 것입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흥미롭게도 Bezos Empire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에서도 나와 있듯이 얼마 전 인수를 발표했던 홀푸드와 자포스, 트위치, 키바 시스템즈, 수끄닷컴, 퀴디시, 그리고 오디오 북을 판매하는 오더블 (Audible.com)과 영화정보를 담은 사이트인 IMDB를 아마존을 통해서 인수했습니다.  

아마존은 역시 작은 스타트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0년과 2011년 아마존은 쿠폰을 제공하는 회사인 Living Social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했으며, 결국 Living Social은 2016년 그루폰(Groupon)에 인수되었습니다. 

홀푸드는 사실 아마존의 첫번째 식료품 산업에 대한 첫번째 투자는 아니었습니다.  1999년 아마존은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HomeGrocer에 투자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Bezos가 자신의 벤처캐피탈 회사를 통해서 지분을 투자한 기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8년 이후 많은 스타트업의 자금모집에 참여했으며, 로봇투자에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또한 엔젤 투자자로 많은 스타트업과 회사들에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교육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에버파이 (Everfi)에 대한 투자부터 지금은 거물이 된 에어비앤비와 우버, 그리고 구글에 대한 초기 투자로도 유명합니다.  될성싶은 회사들을 알아볼 수 있었던 눈이 그에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Bezos의 개인 투자회사인 Nash Holdings가 투자한 회사로는 워싱턴 타임즈가 있습니다.  2013년 8월 $250 million의 금액으로 인수하였습니다.  

위의 사실로 볼 때 Bezos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와 인수를 통해 그의 제국을 확장하면서 더욱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모기업인 아마존의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하여 30%, 그리고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500% 가량 증가했습니다.

현명한 투자 덕분으로 아마존을 통한 성장 뿐 아니라 그가 개인적으로 투자한 다른 기업들의 성장과 더불어 Bezos의 부는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