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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서실장 "북한·중국도 美 대선에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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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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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스 프리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북한과 중국도 그동안 미 대선에 개입해왔다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 외에 다른 나라들의 선거 개입을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 함부르크 미·러 정상회담 이틀 뒤, 폭스뉴스 방송에 출연한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회담 당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을 부정한 데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묻자, 이렇게 답합니다.

[라인스 프리버스 / 백악관 비서실장 :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개입을 일축한 푸틴 대통령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고 절대로 믿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밝혀온 대로,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선거 결과를 조작하려 한 것으로 믿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행위는 러시아뿐이 아니라며 북한과 중국을 지목합니다.

[라인스 프리버스 / 백악관 비서실장 : (대통령이 한 가지 더 언급한) 절대적인 사실은 다른 나라들도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중국도, 북한도 (개입을) 했고 그들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프리버스 실장은 그러나 북한과 중국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개입했는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습니다.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관련 행위가 이뤄졌다는 정보를 어디서 확보했는지도 밝히지 않아 의문점을 남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 국장은 러시아 외 다른 나라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찾아낸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보 당국은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가 일련의 사이버 공격을 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해당 조사 보고서에 북한과 중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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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7-10 14:08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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