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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 잘 못알고 있는 산상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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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사람들은 상상수훈을 잘 못알고 있다.


마05:0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마05:0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마05:03 영(靈)이 가난한 자(성령의 양이 적어서 충만키를 원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0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천국에 있을 자들)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0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가나안 땅이 아닌 천국의 땅)이요
06 의옳은 것(義)의 주리고 목마른 자(천국가눈 길에 올바를기를 갈망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천국 가기에 충분한 것-그 곳은 음식을 먹는 일이 없다.)이요
0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그 모든 이세상에서 있었든 일에 창조자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08 영혼(카르디아-마음이 아님)이 청결한 자(부정한 것이 없이 거룩한 자:영만이 가룩하다)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천국에 간자만 창조자 신을 볼 수 있다.)
09 (창조자 신과)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신의 아들>(신의 아들은 신이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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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믿음, 그 이후의 신분상승]
.
불교 스님이 기독교 산상수훈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비구니 대해스님이고 영화 제목은 '산상수훈'이다.
등장인물은 묻는다. "죽어서 천국 가는 게 신앙생활의 최종 목적이라면,
빨리 믿고 그 믿음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죽어야 하는 거 아냐?"
.
상당 수의 기독교인도 이 질문처럼 믿음을 신앙생활의 끝으로 여긴다.
믿음만 있으면 천국에 갈 티켓을 받을 수 있으니
슬슬 선데이 크리스쳔으로서 일요일에 교회나 어슬렁거리며 삶을 대충 보낸다.
.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믿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끝이 아니라 '믿음은 시작'이다.)
왜냐면 믿음으로 천국에 간 기독교인의 신분은 신의 종(비울이난 베드로 등는 신의 준 그 직책이 존이다. 그들의 신분을 말하는 게 아니다)이요 머슴이기 때문이다. -- (우끼는 년이군 ---)
머슴에서 벗어나 천국에서 신의 자식으로 존귀하게 대접받으려면
살아 생전에 이웃들을 사랑하여 돕고 보살펴야 한다.
믿음 이후의 시간들을 이웃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는 것.
.
그럼에도 기독교인들은 '이신칭의'라는 교리에 현혹되어
믿음만 있으면 천국에 가는 것이지 행위는 필요없다고 착각한다.
믿음만으로 천국에 가는 것은 맞다. 그러나 천국에서 신의 자식으로 신분상승하려면
믿음 외에 별도로 이웃사랑의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
이를 2단계 구원론이라고 부를 수 있다.
1단계 구원은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고
2단계 구원은 사랑으로 신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신의 자식이고, 유대교인들은 신의 머슴이라고 깔본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기독교인은 영적인 이스라엘인이기 때문에
유대인이 신의 종인 것처럼 기도교인도 신의 종이다.
종에서 벗어나려면 살아 생전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다. 믿음이 아닌 사랑 말이다.
.
망나니로 아무렇게나 살다가 뒤늦게 믿음으로 기독교인이 되면
생전의 행실과 상관없이 천국에서 호의호식할까? 아니다.
죽기 직전에 기독교인이 됐다면 천국에서 신의 종이요 머슴이다.
기독교인이 된 후 이웃사랑을 많이 실천해야만 신의 자식으로 신분 상승할 수 있다.
기독교 신약에서 예수가 준 새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예수가 주기도문에서 신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한 것은

제자들과 신도들이 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사랑 실천을 전제로 아버지라 부르는 것.

사랑을 실천하지 않은 자는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없다.
.
이웃사랑을 실천한답시고 전도에 열을 올리는 것은 소용없다.
천국에 인도하는 것이 최상의 사랑이라고 변명하겠지만,
이웃사랑은 내세의 복이 아니라 현세의 복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고, 일자리를 주며 보살피는 것이 신분상승의 지름길이다.
.
믿음으로 천국가고
사랑으로 신의자식
2017-07-08 03:44

꼬부기 2017-07-08 07:48 짝짝 !!
맞습니다
추천 0

작성일2017-07-11 18:2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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