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한 `아이폰8` 결함 발견, 애플 내부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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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아이폰8' 결함 발견, 애플 내부 패닉"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7-07-12 11:03 ⓒ AFP=뉴스1 "무선 충전과 3D 안면인식 등 일부 기능 버그"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아이폰 8출시를 목전에 두고 발생한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해 애플이 혼란에 빠졌다고 미국의 기술전문잡지 패스트미디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잡지는 소식통을 인용해 무선 충전 등 최근 아이폰 탑재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일부 기능에서 몇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무선 충전 외에도 3D 센서를 이용한 안면 인식 기능과 관련해서도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가지 기능은 삼성의 신형 갤럭시 S8에 모두 탑재돼있으나 기존 아이폰에는 적용된 바 없다. 그간에는 두 기능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8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돼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술적 문제로 인해 기술 적용이 더 미뤄졌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패스트컴퍼니는 "(결함 발견으로)아이폰8를 준비중인 애플 내부는 혼란에 빠졌다(sense of panic)"며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끝내 기한을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공포가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통상 3월께 새 아이폰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아이폰8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는만큼 연말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패스트미디어의 보도와 관련해 애플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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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7-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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