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어요.

어릴적 텔레비젼을 보면 한옥 주택 마당에서 남자 어른들과 남자 아이들이 등멱?을 하며 여름을 나는 광경이 많았어요.
그 광경이 시원해보이고 재밌어보이지만, 저는 한국에서도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찬물 목욕은 못해봤어요.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요.

베이지역 어떤 바닷가를 가도, 발 목 까지 밖에 물에 못들어가봤어요.
1년 내내 물이 얼음물 같이 차가와요.

LA 에 갔더니 좀 덜 차가왔어요, 그래도 물속에서 수영은 잘 못하겠어요.
오히려  야외 수영장에서 겨울 새벽에 수영은 할수 있어요.  물이 아주 차갑지는 않아서요.

예전에 하와이에서는 정말 원없이 바다수영 해봤어요.

더운날씨에 시원한 바다와 멋진 경치 사진들 쭉 보면서 즐겁게 보냈어요.

그러다, 잠깐 정원에 나가서 우리 아가들 사진좀 찍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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