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두 자매에게 동시에 프러포즈한 남성.. 감동 사연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사진=애슐리 인스타그램]

미국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와 그의 여동생에게 동시에 프러포즈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6년을 사귄 여자친구 애슐리 스카우트(23)와 그의 여동생 한나(15)에게 같은 날 청혼한 남성 윌 시튼(25)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다. 

애슐리와 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해 온 6년 차 커플. 그런데 남자친구인 윌은 엉뚱하게도 애슐리의 동생인 한나에게 먼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다. 

[사진=애슐리 인스타그램]

한나는 다운증후군을 앓고있다. 한나에게는 언니인 애슐리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애슐리는 "한나가 태어났을 때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보통의 자매들보다 훨씬 동생을 많이 돌봐줘야한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나는 윌과의 사귀기 시작할 때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자신은 동생을 평생 돌볼 것이고 언젠가는 부모님대신 보호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가 여동생을 사랑하는 만큼 윌도 한나를 걱정했다. 셋이 함께 영화를 보고, 낚시를 하고 공원에서 산책도 즐겼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사진=애슐리 인스타그램]

한나를 막내 동생처럼 여기게 된 윌은 애슐리에게 프러포즈 하기 전 한나에게 "평생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달라"며 반지를 내밀었다. 한나는 너무나 기뻐하며 '좋다'고 말했다. 물론 애슐리에게 한 정식 프러포즈도 성공이었다. 

윌과 애슐리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윌은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인데, 애슐리가 행복해 할 것 같았다"며 "애슐리는 정말 좋은 언니이자 멋진 아내가 될 것이다. 애슐리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추천 0

작성일2017-07-12 08:5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95 뉴욕의 1000억짜리 펜트 하우스 인기글 pike 2017-07-25 2659
18094 암 예방/치료에 꼭 알아두어야 할 명약 댓글[2] 인기글 1 바닷물 2017-07-25 2458
18093 적폐 세력을 개혁하려다 적이 무수히 많아진 임기중 약4년간 박근혜 대통령님 업적 댓글[2] 인기글 3 Tammy 2017-07-25 1910
18092 [펌] 재밌는 pillows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7-25 2600
18091 [펌] 진짜 진짜 무식한.. 댓글[1] 인기글 미라니 2017-07-25 2641
18090 고자질하는 개 댓글[1] 인기글 4 pike 2017-07-25 2729
18089 도평여중 여자 얼짱선생님 인기글 pike 2017-07-25 13998
18088 버스정류장서 30분 간 성관계 남녀 체포…영상보니 ‘뜨악’ 댓글[8] 인기글 pike 2017-07-25 3815
18087 20년 전 슈퍼모델들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5 2864
18086 계란말이 기계 댓글[3] 인기글 pike 2017-07-25 2971
18085 살 빠지는 순서 인기글 pike 2017-07-25 2330
18084 위안부든 세월호든 국민을 이용하고 선동하는 이런 무뇌한 인간들을 정치인 이라고 뽑아주고 댓글[8] 인기글첨부파일 2 캘리 2017-07-25 2518
18083 월매출 7천만원 편의점의 실상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5 2701
18082 16세 연하 보디빌더와 열애 인기글 pike 2017-07-25 2499
18081 불독 2마리를 데리고 계곡에 갔는데요 댓글[2] 인기글 pike 2017-07-25 2725
18080 명동 길거리 음식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5 2746
18079 1.2 빌리언에 지미 추 브랜드 인수하기로 한 마이클 코어스 인기글 pike 2017-07-25 2360
18078 여자친구 29세 브랜다 송과 데이트하고 나오는 36세 멕컬리 컬킨 인기글 pike 2017-07-25 3321
18077 중세 유럽 교과서 낙서들 인기글 pike 2017-07-25 2128
18076 세계 5대 대중문화 수출국 댓글[2] 인기글 pike 2017-07-25 2386
18075 北 로동신문이 보수분열을 걱정하며 대한애국당 창당에 거품물고 발악 댓글[3] 인기글 1 Tammy 2017-07-25 2070
18074 코스코 food 코트 직원이 올린 이야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7-07-25 3027
18073 [펌] 벽타기를 쉽게 해주는 설치 아트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7-25 2131
18072 [펌] 원세훈 "언론 잘못할 때 쥐어 패는 게 정보기관 할 일" 댓글[2] 인기글 미라니 2017-07-25 2520
18071 답변글 ‘한국의 부패 스캔들이 새롭지 않은 이유’ 댓글[1] 인기글 기대크면실망도커 2017-07-25 1794
18070 [펌] 이언주 "알바 월급 떼여도 신고 않는 게 공동체 의식" 댓글[3] 인기글 1 미라니 2017-07-25 1980
18069 [펌-유머] 이러면 살빼는거 문제 없겠음.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7-25 2105
18068 쿨한 프린스, 산타나로에서 신나게 산책했어요. 인기글첨부파일 2 코스모스1 2017-07-24 2216
18067 장난꾸러기 프린스 쥬니어, 산타나로 산책했어요.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2 코스모스1 2017-07-24 2137
18066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17년도 2학기 신·편입학 2차최종 모집 안내 인기글 SDUART 2017-07-24 1958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