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한국은 인터넷 평균 속도 13분기 연속 전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8일 아카마이코리아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 평균 속도 28.6Mbps로 13분기 연속 전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 분기에 이어 인터넷 평균 속도 25Mbps를 유일하게 넘어섰다. 618tue@newsis.com

13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의 터프츠 대학이 신용카드사인 마스터 카드와 공동조사해 최근 발표한 '국별 디지털 진화지수' 평가에서 싱가포르(6위)에 이어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진화지수는 ▲정부와 기관의 디지털 부문 지원 수준 ▲혁신의 속도(innovation pace) ▲모바일 브로드밴드(인터넷)의 확산 정도 ▲지적 재산권 관련 법안 ▲마스터카드가 제공한 정보(구체적 항목은 공개되지 않음) 등을 종합평가해 매긴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내 수요와 공급간 상호 작용을 양적으로 환산한 정보도 반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북구 국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노르웨이가 스웨덴(2위)과 스위스(3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덴마크(4위), 핀란드(5위), 싱가포르(6위), 한국(7위), 영국(8위), 홍콩(9위), 미국(10위) 등의 순이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6위)의 순위가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7위), 홍콩(9위), 호주(11위) 등의 순이었다. 일본은 15위에 그쳤다.

미국이 10위에 턱걸이한데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가 부실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시골 지역에 사는 미국인들은 여전히 신뢰할 만한 브로드밴드권역(reliable broadband coverage)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등 인터넷의 수혜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이 10년에 걸쳐 250억 달러(약 28조 4250억원)를 투자해 미국인들의 인터넷 이용을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를 비롯한 북구 국가들이 약진한 데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한몫을 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브로드밴드(인터넷) 접근권을 법적 권한으로 규정한 첫 국가들이다. 이러한 지원은 북구의 두 나라가 왜 국별 디지털 진화지수 순위표의 위쪽에 있는 지를 보여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한편, 디지털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개도국 순위에서는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말레이시아(2위), 볼리비아(3위), 케냐(4위), 러시아(5위), 터키(6위), 사우디아라비아(7위), 방글라데시(8위), 콜롬비아(9위), 아랍에미리트(10위) 등의 순이었다.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필리핀(11위), 인도네시아(14위)도 상위 15위안에 포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추천 0

작성일2017-07-13 07:28

goldwing님의 댓글

goldwing
해커들에게 해킹 당하는 속도도 1위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778 쿠션팩트 쓰다보면 꼭 이런일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인기글첨부파일 부앙 2017-07-16 2315
17777 재입북 탈북여성 음란방송 BJ 가능성 문제 - 이만갑, 모란봉이 죄다 그런여자들 놓코 하는 방송입증 댓글[2] 인기글 1 dongsoola 2017-07-16 2333
17776 답변글 Re: 유튜브에 문제가 있나요? 인기글 객인1 2017-07-16 2170
17775 유튜브에 문제가 있나요? 댓글[2] 인기글 여행 2017-07-16 2121
17774 답변글 박성현 우승인터뷰 댓글[3] 인기글 1 진리 2017-07-16 2476
17773 박성현 우승 인기글 sansu 2017-07-16 2402
17772 동포마켓에서 겪은 일 인기글 칼있으마 2017-07-16 3247
17771 본인이 천재인데 노력하는 케이스 인기글 pike 2017-07-16 2776
17770 점심 한끼에 6400만원 쓴 허세남 인기글 pike 2017-07-16 3058
17769 [펌-유머] 너만 하냐? 나도 한다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7-16 2428
17768 [펌-유머] 신발 젖을까 걱정했던 남자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7-16 2628
17767 키아누 리브스 근황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7-07-16 2457
17766 [펌] 원전 홍보기사 1건에 1천만원 …(원전홍보에 한해 200억 : 신문) 인기글 1 미라니 2017-07-16 1824
17765 [펌] 흑인 손은 인식하지 않는 '인종차별' 자동물비누 논란 댓글[1] 인기글 미라니 2017-07-16 2576
17764 [펌] 배움과 성장이 멈춘 사람들이 보이는 징후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7-16 2477
17763 남남북녀 여자의 재입북 댓글[4] 인기글 pike 2017-07-16 2523
17762 첫 여성 필즈상 `이란 수학천재` 유방암으로 40세 요절 인기글 pike 2017-07-16 2559
17761 세계 최단 시간 사고현장 출동 인기글 1 pike 2017-07-16 2232
17760 강아지 식기도 영상 01 댓글[1] 인기글 캘리 2017-07-16 2526
17759 무단횡단 과실 비율 인기글 pike 2017-07-16 1852
17758 버스 기사의 눈물 국방부 장관이 또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16 2386
17757 2018년 시간당 최저임금 인기글 pike 2017-07-16 1856
17756 런던 배달 음식 인기글 pike 2017-07-16 2302
17755 기묘한 착시 목록이전 다음 인기글 pike 2017-07-16 2083
17754 역대급 국방장관의 탄생 인기글 pike 2017-07-16 2345
17753 중국 원전 사고 시 한반도는? 인기글 1 pike 2017-07-16 1885
17752 맹견만났을때 대응요령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16 2602
17751 한국전쟁을 미국의 대조선 침략전쟁으로 볼수밖에 없는 이유 댓글[5] 인기글 dongsoola 2017-07-15 1975
17750 오사카 공항 김 밀수 단속하더라 인기글 pike 2017-07-15 2380
17749 집수리 하려다가 지하실에서 발견한 지하도시 인기글 1 pike 2017-07-15 2726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