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한반도 문제 힘 없다는 것 뼈저리게 느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무력감 호소"

'당신' 이 해결을 못하는거고 '당신' 이 합의를 못이끌어내는거요 이사람아. 영어 못해서 회담 내내 겉돌던것도 '당신' 이고 만찬장에 안갔는지 늦게갔는지 영상에 찍히지도 않을 정도로 잠수타던 것도 '당신' 이라고. 틈만 나면 북북북거리면서 대체 어느 편인지 못믿을 나라로 여겨지게 하는 것도 '당신' 이고,

사람중심경제라는 대체 뭔지 알수도 없지만 듣는사람 누구나 사회주의라고 이해하게 되는 괴악한 개념을 자유세계 시장경제 국가의 수장들에게 주창한 것도 '당신' 이었다고. 한미관계 전망을 물었더니 한중관계를 설명하고 있던 것도 '당신' 이야.

전 세계가 북괴를 비이성적이고 말이 통하지 않는 대상으로 여기는데 혼자 대화하자 지원하자 투자하자 멍청한 소리를 해대는 바람에 그 어느 누구도 한국 말에 귀기울이지 않게 만든게 '당신' 이란 말이야. 왜 나라탓을 해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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