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수익률 단연 최고..루테늄·이리듐·로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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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수익률 단연 최고..루테늄·이리듐·로듐 33%↑ 컴퓨터 하드디스크·자동차 점화플러그 촉매제 사용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올해 금속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금속은 루테늄, 이리듐, 로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희귀성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컴퓨터 하드디스크나 자동차 점화플러그 등에 촉매재로 쓰이는 루테늄, 이리듐, 로듐은 올해 평균 최소 33%가 급등, 전체 금속 가운데 단연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 백금과 팔라듐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이들 금속은 전세계적으로 생산량이 극히 적어 희귀성이 가장 높은 금속으로 여겨진다. 전세계에서 매매가 이뤄지는 대부분의 다른 원자재들과 달리 이들 금속은 극히 한정된 경로로만 거래된다. 로듐의 경우 상장지수펀드(ETF)가 존재하긴 하지만 워낙 종류가 적고 거래량도 낮다. 루테늄과 이리듐을 사고 파는 것은 심지어 더 어렵다. 거래의 대부분이 공급자와 산업 사용들간 직접 교환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일반 소매 투자자들의 구매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G2의 게리 도슨 컨설턴트는 "이들 금속의 시장은 오직 전문 종사자들에게만 개방돼 있다"며 "이 강세장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금속을 매수하고 계속 버티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버틴다하더라도 금속을 되 팔 구매자를 찾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희귀금속의 매매 수요는 금을 비롯 주요 원자재들의 거래 규모에 비하면 지극히 일부에 해당한다. 일례로 루테늄의 연간 수요 전체의 가치는 전세계가 불과 몇시간 동안 소비하는 금의 총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리듐의 총 매장량은 금의 8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흔히 하드디스크 겉면에 쓰이는 루테늄의 경우,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연초에 비해 가격이 63%나 급등,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라고 촉매제 제조기업 존슨 매티의 피터 던컨 리서치 담당 이사는 말했다. 스마트폰 LED화면 제조 등에 쓰이는 이리듐 가격도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4년만에 최고치까지 42%나 올랐다. 자동차 배기가스의 정화장치 촉매로 널리 쓰이는 로듐 가격 역시 촉매전환 형식 자동차 판매 증가로 지난 2년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작성일2017-07-14 09:33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찾아보니 인도와 카자스탄 호주에 매장돼 있는 양을 합쳐야 비슷할 만큼 많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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