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김연아와 아이유와 정유라]

페이지 정보

캘리

본문

[김연아와 아이유와 정유라]

아래글은 5년전인 2012년 모 신문에 쓴 칼럼입니다.
정유라의 이대입학으로 나라가 난리 났을 때 운동선수의 특례입학에 대한 이 글을 쓴 기억이 나더군요. 컴을 뒤져 진즉에 찾아놨으나 올리지 못했는데, 뒤늦게 포스팅합니다.

###############

어느 교수가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쑈]다"란 말을 했습니다. 사실을 말한거지요.
어처구니 없게도 김연아가 그 교수를 고소했어요.

[김연아] 팬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어느 모임에서 ‘김연아의 고소는 잘못’이라 코멘트 했는데, 의외로 나와 의견이 같은 분들이 많아서 놀랍고...우리의 양심이 살아 있음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어느분이 “김연아는 90% 출석했다”고 변명하더군요....90%이상 출석했다고?

나는 김연아와 09 학번 동기인 고대의 남 여 학생 두명을 잘 압니다. 그 학생들은 모범생이라 출석률이, 그야말로 90%이상입니다. 김연아가 만약 90%가 아니라 단 0.9%라도 출석 했다면, 그 학생들이 지난 4년동안, 직접 보지는 못했더라도 세계적인 스타“김연아가 학교 왔다”란 말을 단 한번이라도 들었을 것입니다.

해서 그 학생들에게 김연아의 출석에 대해 물었더니, “2009년 입학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김연아를 학교에서 보지 못했고 ‘김연아가 학교 왔더란’ 말도 듣지 못했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나는 김연아를 추적하며 망신주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내 나이가 60이 넘었는데 앞길이 구만리인 젊은이를 어쩌겠습니까.
이제 그 문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지만 교수님을 고소한 것은 취하하길 바랍니다.

***글이 짧으니 [아이유]란 가수에 대하여 언급하고 싶군요.아이유는 금년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그런데 대학을 가지 않았습니다.
어느 기자가 그에 대해 물었데요. “요즘 아이유양 정도의 인기면, 서울의 일류 대학들이 서로 입학 시키려고 난리일 텐데 왜? 대학을 가지 않는가?”

***[아이유]가 대답했습니다. “ 대학을 다닐 만큼 시간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습니다. 더구나 '대졸'이란 간판만 따러 가기는 싫습니다. 대신 내 분야(가수)에 좀더 충실 할 겁니다. 후에 시간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그 때 대학을 가겠습니다. 대학가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플러스 알파 없이 내힘으로 졸업 하겠습니다”
이상 기사화된 아이유의 대답입니다.

나는 평소 아이유가 부르는 노래는 별로라고 생각 했는데...그날 이후론 아이유가 부르는 모든 노래가 좋아졌습니다.
#이상은 2012년에 쓴 글입니다.

###
 [정유라]의 이대입학은 한국의 모든 대학에 만연한 관행입니다. 대학을 다닌분들은 당연히 아는 사실입니다. 그 일로 누구도 욕 할 수 없어요. 그런데 좌빨은 그걸로 나라를 뒤엎었어요. 탄핵을 거치며 우리는 좌빨의 잔혹함을 본 것입니다. 좌빨의 야바위식 몰아치기에 우리가 휩쓸리듯 당한 겁니다.

그리고 유라는 엄마를 배반하지 않았어요. 이 반란의 공범자인 교활한 언론의 모녀간 이간질용으로 쓴 선동 기사입니다. 절대 속지마세요. 유라가 배반했다면 유라 증언후 특검이 왜 허탈해 하겠습니까? 또 반란자들이 얼마나 당황했으면 지금와서 무슨 서류를 발견했다며 호들갑입니까? 좌빨의 야바위질에 속아 부화뇌동하지 맙시다.17.7.20.손 아무개

#당시 김연아는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옳바른 정신의 아이유 사진



추천 3

작성일2017-07-19 17:32

혀씹은피맛풍선껌님의 댓글

혀씹은피맛풍선껌
사람들이..
김연아에게 비난을 쏟아 부으며 출석일수를 따지지 않는 것은
이미 실력으로 메달을 휩쓸으며 국위선양을 했다는 점이기 때문이 아닐까?..


실력도 안되는 것을..
돈으로 빽으로 유명학교에 교적을 올려두고

역시 실력도 안되는 것을..
그것도 남의 돈으로 빽으로 국제대회에 출전시켜 출전경력을 쌓게해서..
 
졸업 후엔..
자격도 안되면서 대학 교수직을 따논 당상의 미래지향적 포석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


정말 처절하게 훈련한 김연아의 출석일수와
정말 치졸하게 한심한 정유라의 출석일수를 비교하는 저의가..

게다가 올바르지 못한 정유라 케이스에
아이유까지 들먹이며 올바른 정신을 운운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다..
..


캘리야
펌질해왔지?..

손아무개한테 한 말이니 너무 고깝게 생각치마라
너야 뭐 삽질한 죄밖에 더 있겠나....

..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일베충 벌레들이 김연아를 미워하는 이유는?

최순실 박근혜가 김연아를 미워하기 때문이다.

상식님의 댓글

상식
이 좌아식들이... 아세안 게임 금메달이 장난이냐? 김연아의 세계적인 인지도는 물론 그 보다 높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네놈들의 비틀어진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네 부모들도 정말 별볼일 없는 쓰레기가 되기 십상이야... 이 텐동키 들아...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995 도 넘은 개인방송 bj 인기글 pike 2017-07-23 2410
17994 삼겹살 먹을때 3가지만 고른다면? 댓글[3] 인기글 1 pike 2017-07-23 2439
17993 캘리포니아 전기차 구입 30억달러 지원 인기글 pike 2017-07-23 2007
17992 한국 100대 관광지 인기글 pike 2017-07-23 1855
17991 매일 30분씩 걷기, 치매 가능성 낮춘다 인기글 pike 2017-07-23 1859
17990 인스타그램으로 본 세계 30대 명소 인기글 pike 2017-07-23 1882
17989 조선시대 관례 후 간단한 주찬 별식 `메밀국수` 인기글 1 pike 2017-07-23 1817
17988 내딸과 결혼하면 1400억을 주겠다는 홍콩 갑부 인기글 1 pike 2017-07-23 2794
17987 한국 VS 일본 ((청소년 보호법 차이))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1763
17986 안젤라 다닐로바한테 밀리지 않는 손연재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2603
17985 프랑스 스타일 vs 한국 스타일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1957
17984 샌안토니오 주차장 시신8구 발견 인기글 goldwing 2017-07-23 2194
17983 애기에게 계속 장난감 갖다주는 강아지 인기글 2 한마디 2017-07-23 2465
17982 프린스 & 프린스 쥬니어 여름 나들이용 쌍동이 드레스 만들어 봤어요. 인기글첨부파일 3 코스모스1 2017-07-23 1919
17981 [펌]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37명뿐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1750
17980 [펌] You can't even text and walk 댓글[1] 인기글 1 미라니 2017-07-22 2093
17979 문재인 비서실장 임종식은 어떤 사람인가? 댓글[4] 인기글 삼식이 2017-07-22 2164
17978 현재 페이스북에서 난리난 원룸집 강아지 사건 인기글 pike 2017-07-22 2354
17977 2017년 미스 유니버스 중국대표 인기글 pike 2017-07-22 8353
17976 CIA 국장, ‘북한체제 교체없이 김정은 축출안’ 시사 댓글[5] 인기글 pike 2017-07-22 2071
17975 악마의 실체는 실존하는 자유주의 (동영상) 인기글 dongsoola 2017-07-22 1972
17974 미국인 북한방문 전면금지?? 이건 미국이 북한에 선전력쪽에 깨갱거리는것 인기글 dongsoola 2017-07-22 1796
17973 [펌]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인사에 반발해 사임 댓글[1]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1841
17972 [펌] 찜질방 잠든 여성에 입맞춤한 前 한겨레신문 간부, 집행유예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2058
17971 [펌] 시작된 ‘부자 증세’ 논의, ‘질색’하는 언론들 댓글[1]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1928
17970 [펌-유머] 헬스장에서 여자 낚아채는 방법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7-22 2529
17969 에티오피아 주재 한국 외교관 성폭행 혐의로 파면 댓글[1] 인기글 비내리는강 2017-07-22 1816
17968 도둑질 하는 집주인 댓글[34] 인기글 한국in 2017-07-22 2671
17967 기차만 250대 보유한 남자 댓글[2] 인기글 1 pike 2017-07-22 2413
17966 영화 `나홀로 집에`서 아버지 역할 맡았던 `존 허드` 팔로알토(Palo Alto) 호텔에서 별세 인기글 pike 2017-07-22 2286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