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여교사 엉덩이 만진 초등학생..혼냈더니 징계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초등학교 3학년 제자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교사가 도리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 회부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국의 초등학생과 부모가 이 사건을 놓고 토론하길 바란다'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충북 충주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이모씨는지난 18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진 속에 있는 이씨의 팻말에는 '담임을 성추행한 학생 어머니의 신고로억울하게 학폭위에 회부되어 '폭력 교사'가 됐다'고 적혀 있다. 이어 '너무억울하다. 초등학교 남학생이 선생님의 몸을 함부로 만졌다'며 '저는 아이를 때리지도 않았다. 저의 등부터 엉덩이까지 만진 그 학생을 큰 소리로혼냈다는 이유로 학생의 어머니가 교장선생님과 저를 학폭위에 넘겼다'고 쓰여있다.

해당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의 엉덩이를 만진 백모(9)군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법적처벌 대상이 아니다. 또 백군은 소년법상의 보호처분 역시 받지않는다.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소년법상 촉법소년에 해당하여 소년법상의 보호처분을 받는다.

이 관계자는 '백군의 부모는 이씨가 어린 아이에게 언어 폭력을 가했다는 이유로 학폭위에 신고를 했다'며 '학폭위는 이씨에게 어떠한 처분도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씨가 백군에게 행한 언어 폭력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수위는 알려지지 않았다.이어 '현재 백군은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있다'며 이씨의 발언에 대해서는 '학폭위 회의 자료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추천 0

작성일2017-07-20 12:2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00 선착순 다섯분께 샌프란시스코 Youth Tech Conference 티켓을 드립니다. 인기글 TaehoonUm 2017-07-23 1886
17999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 두가지 인기글 1 바닷물 2017-07-23 2405
17998 문재인 정권의 KBS 아나운서들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삼식이 2017-07-23 2684
17997 토종 인기글 칼있으마 2017-07-23 2057
17996 와우 8인치 태블릿이 50불이라니... 댓글[5] 인기글 1 메밀꽃 2017-07-23 2467
17995 도 넘은 개인방송 bj 인기글 pike 2017-07-23 2410
17994 삼겹살 먹을때 3가지만 고른다면? 댓글[3] 인기글 1 pike 2017-07-23 2439
17993 캘리포니아 전기차 구입 30억달러 지원 인기글 pike 2017-07-23 2007
17992 한국 100대 관광지 인기글 pike 2017-07-23 1855
17991 매일 30분씩 걷기, 치매 가능성 낮춘다 인기글 pike 2017-07-23 1859
17990 인스타그램으로 본 세계 30대 명소 인기글 pike 2017-07-23 1883
17989 조선시대 관례 후 간단한 주찬 별식 `메밀국수` 인기글 1 pike 2017-07-23 1817
17988 내딸과 결혼하면 1400억을 주겠다는 홍콩 갑부 인기글 1 pike 2017-07-23 2794
17987 한국 VS 일본 ((청소년 보호법 차이))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1763
17986 안젤라 다닐로바한테 밀리지 않는 손연재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2603
17985 프랑스 스타일 vs 한국 스타일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1957
17984 샌안토니오 주차장 시신8구 발견 인기글 goldwing 2017-07-23 2194
17983 애기에게 계속 장난감 갖다주는 강아지 인기글 2 한마디 2017-07-23 2465
17982 프린스 & 프린스 쥬니어 여름 나들이용 쌍동이 드레스 만들어 봤어요. 인기글첨부파일 3 코스모스1 2017-07-23 1919
17981 [펌]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37명뿐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1750
17980 [펌] You can't even text and walk 댓글[1] 인기글 1 미라니 2017-07-22 2093
17979 문재인 비서실장 임종식은 어떤 사람인가? 댓글[4] 인기글 삼식이 2017-07-22 2164
17978 현재 페이스북에서 난리난 원룸집 강아지 사건 인기글 pike 2017-07-22 2354
17977 2017년 미스 유니버스 중국대표 인기글 pike 2017-07-22 8353
17976 CIA 국장, ‘북한체제 교체없이 김정은 축출안’ 시사 댓글[5] 인기글 pike 2017-07-22 2071
17975 악마의 실체는 실존하는 자유주의 (동영상) 인기글 dongsoola 2017-07-22 1972
17974 미국인 북한방문 전면금지?? 이건 미국이 북한에 선전력쪽에 깨갱거리는것 인기글 dongsoola 2017-07-22 1796
17973 [펌]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인사에 반발해 사임 댓글[1]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1841
17972 [펌] 찜질방 잠든 여성에 입맞춤한 前 한겨레신문 간부, 집행유예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2058
17971 [펌] 시작된 ‘부자 증세’ 논의, ‘질색’하는 언론들 댓글[1] 인기글 미라니 2017-07-22 1928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