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펌] 하늘에서 얼린 돼지고기 `우수수`..가정 집 지붕에 구멍

페이지 정보

미라니

본문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지난 15일 오전 4시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로더데일 지역 트래비스 아데어씨의 집 지붕에 얼린 돼지고기 6.8kg이 담긴 가방이 하늘에서 떨어어져 구멍이 났다. 2017.07.21.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이혜원 기자 = 하늘에서 얼린 돼지고기 덩어리들이 우수수 떨어져 가정집 지붕에 구멍이 났다.

20일(현지시간) 얼린 돼지고기 때문에 지붕에 구멍이 난 집에 살고 있는 트래비스 아데어는 그날의 일을 "빅뱅이 일어난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공항 근처에 살고 있는 그는 처음에 비행기가 추락한 것이라 생각했다.

지난 15일 오전 4시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로더데일 지역 아데어씨의 집 지붕에 얼린 돼지고기 6.8kg이 담긴 가방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아데어는 "천둥이 친 줄 알았다"며 "후에 아내 제니가 밖에 나가보니 집 앞에 얼린 돼지고기 덩어리 2개가 놓여 있었고, 아들 오스틴이 3개를 지붕 위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들은 모두 하늘에서 떨어졌다"며 "(누군가)지붕 위로 던져 올렸다고 보기엔 너무 무거웠다"고 덧붙였다.

돼지고기에 붙은 라벨을 확인한 결과, 돼지고기 소유주는 아데어 집에서 270km떨어진 먀카시티에 살고 있는 짐 윌리엄스였다.

윌리엄스는 "지난 1월에 주 박람회에서 어린이들로부터 돼지를 샀다"며 "많은 고기는 보관했고, 일부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떻게 아데어 집 지붕에 올라갔는지는 전혀 모른다. 아마도 비행기에서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천 0

작성일2017-07-21 23:0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27 디즈니도 사랑한 한복 일러스트 댓글[2] 인기글 pike 2017-07-24 2911
18026 여성 자활에 1인당 2천만원씩 정부가 지원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4 1902
18025 0명 중 9명이 데이트폭력 가해자-남녀 공용 인기글 pike 2017-07-24 1800
18024 [펌] 레고 군대 회의시간 인기글첨부파일 2 미라니 2017-07-24 2353
18023 英 윌리엄 왕세손 “어머니와 마지막 통화 급히 끊었던 게 평생의 한” 인기글 pike 2017-07-24 2108
18022 조선호텔에서 삼복더위을 이겨내라고 만들었다는 삼복빵 인기글 pike 2017-07-24 1970
18021 [펌] 같은 눈높이 파~튀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7-24 1976
18020 아빠 손은 잡았는데 졸려서 몸도 못가누는 조지왕자 인기글 pike 2017-07-24 1975
18019 추자현이 한국을 떠난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유 인기글 pike 2017-07-24 2392
18018 셀린디온, 16세 연하 댄서와 열애..사별 1년만 인기글 pike 2017-07-24 2240
18017 한국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된 149마리 개 미국 도착 댓글[3] 인기글 pike 2017-07-24 2259
18016 6월에는 더워도 에어컨 못 트는 중앙냉방식 아파트 인기글 pike 2017-07-24 2079
18015 저스틴 비버가 반했던 일반인 인기글 pike 2017-07-24 2445
18014 美텍사스 인신매매 참사…`78℃` 트레일러 갇혀 9명 사망 인기글 pike 2017-07-24 2032
18013 Sk 최태원 이혼소송 신청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4 1833
18012 한국 토지 투자 인기글 myland 2017-07-24 2255
18011 세계 매출 1위라는 도쿄 시부야 스타벅스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2402
18010 한국 주요 커피전문점 현황 인기글 pike 2017-07-23 2230
18009 콩나물 국밥집 공지사항 인기글 pike 2017-07-23 2480
18008 왜 해외여행을 가나고요? 인기글 1 pike 2017-07-23 2390
18007 핸들 급조작법 댓글[1] 인기글 pike 2017-07-23 2231
18006 대륙의 은둔 고수 인기글 pike 2017-07-23 2644
18005 [펌] "또 악재 터졌다"…한인 의류업계 술렁 댓글[4] 인기글 미라니 2017-07-23 2389
18004 [펌] "임원한테 대들어?"...각목으로 무차별 폭행..세 아들 가장 하반신 마비위기 인기글 1 미라니 2017-07-23 2405
18003 [펌] “이명박 지시 없이는 댓글조작 할 수 없다" 국정원 직원 폭로 댓글[3] 인기글 3 미라니 2017-07-23 1939
18002 [펌-유머] 아프긴 엄청 아픈데 창피해서 티는 못내고...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7-23 2297
18001 [펌] 책상 만들려고 종이만 수천 번 접은 남자 인기글첨부파일 5 미라니 2017-07-23 3176
18000 선착순 다섯분께 샌프란시스코 Youth Tech Conference 티켓을 드립니다. 인기글 TaehoonUm 2017-07-23 1886
17999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 두가지 인기글 1 바닷물 2017-07-23 2406
17998 문재인 정권의 KBS 아나운서들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삼식이 2017-07-23 2685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