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외출할 때마다 명품가방 등 2400만원 어치 훔친 가사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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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5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B(39·여)씨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4차례에 걸쳐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 2400만원 상당의 물품 3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에 집안 정리를 잘 하지 않는 B씨가 외출한 틈에 물품을 챙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승강기와 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가 물품을 옮기는 장면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4/2017081400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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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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