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을 도끼로 살해했던 14살 사이코패스 소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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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지난 2001년 3월 5일 광주광역시에서 양모(당시 14살) 군이 저질렀던 끔찍한 도끼 살인사건이 다시금 화제다.  사건은 미성년자인 양군이 잠자고 있던 어린 동생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 발표 직후 전국민은 충격에 빠졌다.  당시 양군은 동생을 죽인 뒤 범행에 사용한 도끼를 들고 다른 사람들을 죽이겠다는 생각으로 길거리에 나섰다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양군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후회요? 제가 했으니까 후회가 없죠. 이미 후회할 거라면 제가 안 했어요"라고 말해 소름돋게 만들었다.  동생을 죽인 뒤 "사람을 죽이는 느낌이 좋았다"고 태연하게 밝혀 경찰 수사관도 귀를 의심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양군과 같은 케이스를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경찰 조사과정에서 양군은 학교 선생님에게 장래 희망이 '청부살인업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사건 이후 양군은 부모의 탄원으로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성인이 된 지금은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5년 방영된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에 소개된 것으로 최근 발생한 '8살 소녀 살해 사건'으로 재조명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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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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