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평양 일대서 발사… 日 정부 "일부 지역 피난 지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또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서 동해 방향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한미 당국에서 해당 발사체에 대해 공동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의 발사체 발사다.

이와 관련, 일본 NHK는 북한이 쏜 발사체가 일본 훗카이도 지역 상공을 통과해 동쪽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항공기나 선박 피해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일본 지역 내 낙하물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9/20170829003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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